황토감자탕 강남직영점 내돈내산 리얼후기

황토감자탕

 

황토감자탕은 맛있어서 가기보다 늦은 시간이나 주말 이른 오후에 찾아가는 밥집입니다.

평소에는 뼈해장국을 주로 시켜 먹곤 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식사를 하고 만난 직후라

간단하게 안주겸 순대 한 접시를 시켰습니다.

가볍게 반주하기도 괜찮은 편인데 이번에 주문해서 먹은 리얼후기를 남기도록 해볼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0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외부 및 내부

 

외부

 

깔끔한 외부지만 그래도 10년가량은 된 집입니다. 그 이상일 수도 있어요.

 

 

내부

 

감자탕집 답게 가운데 가스레인지가 있는 테이블이에요.

식기류가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깔끔해서

위생적으로 걱정은 없었어요.

 

요즘은 소비자들에게 깔끔한 걸 보여주기 위해 오픈형 주방을 선호하는데

여기도 오래된 집이지만 오픈형 주방이네요.

 

가운데는 셀프로 반찬을 가져올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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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늘 뼈해장국이나 감자탕만 먹다가

오늘은 순대 접시로 시켰어요.

 

순대접시

음 솔직한 리뷰를 위해서 오늘은 순대접시만 가지고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가운데 한 줄은 피순대

양쪽 두줄은 찰순대 입니다.

 

피순대는 촉촉함도 있어서 괜찮았어요.

근데 진짜 찰순대는 편의점에서 파는 밀키트보다 못합니다.

퍽퍽한 게 씹자마자 입안에 수분을 다 빨아드려요.

 

뼈해장국과 24시간 영업이라는 메리트 때문에 찾은 식당이지만

냉정하게 순대접시에 관해서는 정말 최악의 식당이었습니다.

제가 엔간해서는 음식을 남기지 않는 편인데 남기고 왔네요...

 

 

후기

 24시간이라 강남역에서 술 마시고 해장으로 찾기엔 좋으나 순대접시 한정으로는 정말 실망이 큰 집입니다. 이번 맛의 별점은 해장국이 아니므로 해장국을 원하시는 분들은 주변에 연 곳이 마땅치 않으면 가셔도 충분합니다. 해장국 기준으로는 최소 별점 3개 이상은 됩니다. 공간도 넓어서 단체로 식사를 하셔도 충분한 곳입니다.

 

맛: ★☆

양: ★★★☆

위생: ★★★★

가격: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