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여행12 10월 몽골여행 마무리 기념품 쇼핑 및 여행 선물 꿀팁 여행의 끝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기다 보니 여행의 끝이 아쉬웠는데 저 때 당시에는 사실 그렇게 아쉽지가 않았어요ㅎㅎ 마지막 날 숙소에서 "다시 처음으로 가면 좋겠다."라고 말을 역설법으로 썼을 정도였어요. 지금이야 정말 좋은 추억이 됐는데 몽골 여행은 휴식의 개념이 아니라 도전의 개념이 더 강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은 몽골여행의 마지막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꿀팁이나 정보가 생각나면 추가적으로 올릴게요. 마지막 날 아침 아침에 숙소에서 조식을 차려줬지만 여행 전 한국에서부터 챙겨 온 컵라면을 먹었어요. 짐의 부피도 줄일 겸 먹었는데 하... 역시 근본이네요ㅋㅋㅋ 아침을 먹고 나왔는데 눈이 내려요. 10월에 눈을 본 건 처음이에요!!! 이 마지막 날 숙소는 투숙객이 저희 밖에 없어서 정말 .. 2023. 6. 22. 10월 몽골여행 6박 7일 7일차 테를지 테를지 여행기 여행의 마지막은 늘 아쉬워요.. 포스팅을 하면서도 마지막 날을 포스팅하려니까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물론 8일 차에 울란바토르에서 쇼핑도 하고 하룻밤 더 자고 다음날 새벽 비행기였지만 사실상 여행 관광은 테를지가 마지막이라서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 몽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인 테를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침식사 우선 아침 식사 전에 일출로 상쾌함을 끌어 올려주고 양과 염소들과 살짝 교감을 해줍니다. 떡 밥 같은 느낌의 몽골식 밥인데 솔직히 무슨 맛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그냥 생존하기 위해 다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점심식사 이게 몽골 여행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창 밖을 보면 대자연이 보이고 도심 속에서 평생을 살아와서 자연이 주는 신비로움에 매료되는.. 2023. 6. 21. 10월 몽골여행 6박 7일 6일차 바가가즈린촐로 2부 바가가즈린촐로 여행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가가즈린 촐로 여행지는 사실상 끝이 났고 숙소 주변환경 위주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은하수 구경하기 좋은 곳이지만 스마트폰 통신이 안 터지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는 곳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여행사 관계자분께서 보내준 정말 아름다운 몽골의 은하수 사진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가장 잘 보이는 시간에 알람을 맞추고 잤지만 구름 때문에 보지는 못했습니다ㅠㅠ 감성 있는 사진을 원했지만 아쉽게도 찍지는 못 했네요... 그래도 동물 친구들과 교감하며 나름 힐링할 수 있었던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숙소 숙소로 가는 길 해 질 녘이 너무 아름다워서 차에서 잠시 내려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어딜 가도 다 트인 공간이라 도심 속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숙소.. 2023. 6. 16. 10월 몽골여행 6박 7일 6일차 바가가즈린촐로 1부 바가가즈린촐로 여행기 '화강암 협곡'이라는 바가가즈린촐로는 절경이 정말 아름답고 그 주변 게르는 별 보기 가장 좋은 스팟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동시간(대략 8시간)이 매우 길고 비포장도로로 계속 달려야 하기 때문에 차량이동 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별을 무수히 볼 수 있는 대신에 게르에서 자면 인터넷이 안 터지는 곳에서 자야 합니다. 이 또한 핸드폰을 하루정도 내려놓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침식사 호텔 시티뷰 건물들은 뭔가 삭막하고 전쟁 난 직후 같은 느낌을 주지만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쇠고기뭇국과 비슷한 맛으로 아침식사로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몽골은 정말 고기에 대해서는 아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바가가즈린촐로 출발 이동시간이 상당히 긴 편의 여행지여서 아침부터 후다닥 출.. 2023. 6. 16. 10월 몽골여행 6박 7일 5일차 바얀작 바얀작 여행기 바얀작은 '불타는 절벽'이라는 뜻으로 붉은색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황토처럼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붉은빛이 많이 감돕니다. 아침식사 눈 뜨자마자 게르문을 열면 저 멀리 홍고린엘스가 보입니다~ 멀리서보면 낮지만 너무 힘들었던 등반... 뜨끈한 미역국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제가 몽골에서 미역국 먹을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ㅎㅎ 바얀작으로 출발 친구가 한국에서 오프로드를 운전할 경우가 드물고 운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드라이버분께 양해를 구해서 안전한 곳에서 운전을 했습니다. 가다 서다.. 가다 서다.. 막상 밟는데도 40km를 못 넘깁니다... 실제로 오프로드에서 핸들이 엄청 튀고 한국식 수동이랑은 다른 방식이어서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중간에 휴게실에 들려서 음료도 사고 스트.. 2023. 6. 15. 10월 몽골여행 남고비 6박 7일 4일차 고비사막 2부 고비사막(홍고린엘스) 여행기 저번 1부에 이어서 홍고린엘스 여행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고비사막이 보이다 드디어 몽골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홍고린엘스의 모습입니다. 제가 왜 몽골을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가는 걸 추천드린 이유도 바로 이 고비사막 때문입니다. 가이드분도 저기는 안 올라간다고 아래서 쉬고 있겠다고 했는데 정상을 가보니까 이해가 됐습니다. 자 이제 출발해봅시다! 홍고린엘스 등반 우선 후드티 맞춘 거 한 번이라도 더 뽕을 뽑기 위해 다 같이 단채샷을 찍습니다.ㅎㅎ 사진 상으로는 안 보이는데 바지도 색과 디자인만 다르고 다 같은 브랜드의 청바지입니다. 참고로 저는 친구와의 내기로 맨발에 로퍼를 신고 등반했습니다. 로퍼 신고 정산까지 등반 시 10만 원 내기였습니다. 제가 왼쪽으로 가야지 '.. 2023. 6. 14. 10월 몽골여행 남고비 6박 7일 4일차 고비사막 1부 고비사막(홍고린엘스) 여행기 사실 '고비'라는 몽골어 뜻이 '사막'이라는 뜻이라서 '밀크우유'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정식 명칭은 '홍고린엘스'입니다. 아침식사 "여기 봐" "응" "여기 봐" "응" 아침식사 전에 몽골전통 강아지가 인사해 줬어요:) 사실 전날 밤에 먹을 거 줬더니 계속 기다리는 중입니다...ㅎㅎ 제가 본 몽골 시고르자브종은 다 네눈박이에 덩치가 큰데 순했습니다. 큰 덩치만큼 귀여움도 큰 듯해요. 몽골식 칼국수인데 제가 면요리를 너무 좋아하는 데다가 국물 맛이 너무 진해서 아침 식사 중에 기억이 많이 남는 음식이에요. 전날에 과음을 하지 않았는데 과음을 하신다면 해장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절러(가이드)형 덕분에 음식은 너무 잘 먹었어요! 다음 일정으로 이동 .. 2023. 6. 12. 10월 몽골여행 남고비 6박 7일 3일차 욜링암 스압주의 욜링암 여행기 아침식사 및 아침 풍경 어제 저희 일행을 비롯해 가이드분까지 과음을 해서 아침에는 몽골식 해장수프로 간단하게 시작했습니다. 정말 광활한 대지에 떡하니 저희만 있는 기분이 묘했어요. 숙소로 가는 길 욜링암은 승마코스가 길기 때문에 소도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게르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이동합니다. 아무래도 장시간동안 차량으로 이동하다보니 중간중간에 휴식을 통해 스트레칭을 해줘야 부담이 덜합니다. 지금 봐도 뻥 뚫리네요ㅎㅎ 확실히 푸르공이 감성 있어요:) 소도시 도착!! 응? 내가 뭘 본거지? 술이 덜 깬 줄 알았어요ㅎㅎ그냥 도로에 페라리 천지네요ㅎㅎ 점심식사 이건 제가 몽골에서 다 못 먹었던 음식 3가지 중에 한 가지입니다.(한 개 남기고 포기) 우리나라 만두와 비슷하지만 몽골만두는 소가 오직.. 2023. 6.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