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집 역삼점 막회가 땡길 때 찾는 가성비 횟집

초장집

 

요즘 일주일에 한 번은 지인과 반주 겸 늦은 저녁식사를 하는데

회를 좋아하는 지인을 위해 동네에 가성비 좋은 초장집을 방문했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84길 34  1, 2층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

 

영업시간

 

연중무휴
매일 14:00 ~ 05:00

 

외부 및 내부

 

외부

 

예전에 술마시고 처음 봤을 때는 제 눈을 의심했던 초장집 간판

'왜 글씨를 거꾸로 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집인데 마케팅 효과는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내부

 

동그란 원형 테이블 형식과 네모난 테이블

 

2층 내부의 모습

2층은 사람들이 적어서 조용히 술을 마시기에는 더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 운동회 때 보던 만국기와 에어컨 위에서 쉬고 있는 진로 두꺼비~

인테리어는 확실히 옛 분위기가 나는 포장마차 느낌이에요.

한여름인데도 에어컨 때문에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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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메뉴판

저희는 막회 작은 접시로 주문했어요.

 

기본 안주와 막회 작은 접시가 나왔어요.

작은 접시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엄청 많습니다.

둘이서 먹기에 충분하고 막 썬 회가 세꼬시 느낌도 나고 고소한 맛이 있습니다.

회의 구성은 광어, 우럭, 농어 같아요.

 

초장집의 시그니처

말 그대로 진짜 초장이 맛있어서 초장집

같이 간 친구는 초장에 버무린 야채가 맛있어서 추가 주문했어요.

새콤달콤 한데 참기름의 고소함도 있어서 맛도리예요.

야채 추가 비용도 2,000원

 

후기

 초장집은 사실 맛집으로 알려지기보다는 회가 땡길 때 찾아가는 근처 가까운 횟집 또는 가성비 횟집의 이미지가 크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 하게 되고 실망도 없는 집인 것 같아요. 편한 동네친구의 느낌이 나는 횟집이라 언제 가도 늘 한결같고 배신하지 않는 느낌.

 

 참고로 다른 메뉴들도 맛있겠지만 뜨끈한 게 땡길 때는 새뱅이탕을 꼭 드셔보세요. 새뱅이탕은 진짜 숨은 보석이에요. 리뷰에서는 새뱅이탕을 보기 힘든데 진짜 역삼점 새뱅이탕은 인정입니다.

 

맛: ★★★★

양: ★★★★★

위생: ★★★★★

가격: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