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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손톱 색상으로 보는 건강 신호, 나의 손톱 색깔은?

by 노천 2023. 4. 20.

손톱 건강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득 손톱을 깎다가 제 손톱색깔을 보고 호기심에 손톱색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검색해 봤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생길 때 항상 잘 보이는 부분에 신호를 보내곤 하는데 오늘은 몸의 이상신호를 손톱 색상을 통해 어떤 증상이 생긴 건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사람의 손 끝은 정맥과 동맥이 만나는 부위이며 움직임이 많고 그만큼 위험에도 노출돼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손톱이 손끝을 보호해 줍니다. 손톱은 케라틴으로 불리는 반투명한 단백질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옛날부터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먼저 확인했을 만큼 건강상태를 유추하기 좋은 수단으로 사용됐습니다. 손톱의 색상과 그에 따른 증상 그리고 질병의 원인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물들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나의 손톱 색깔은?

 

1. 흰색

 하얗게 핏기가 없다면 빈혈 및 혈액장애를 염두해야 합니다. 헤모글로빈이 부족한 상태일 확률이 크며 계속해서 손톱색깔이 흰색이라면 철분이 풍부한 음식물들을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계란노른자, 깻잎, 굴, 해조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2. 노란색

 

 보통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면 손톱색이 누렇게 변합니다. 곰팡이에 감염이 되었을 확률도 높으며 곰팡이의 경우에는 손발톱 끝이 말려져 있는 형태로 오그라들고 두께도 얇아지면서 쉽게 부서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흡기 질환은 손톱의 색상으로 정확히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호흡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도라지, 마늘, 미역, 홍삼, 녹차, 배 등이 있습니다.

 

3. 푸른색

 

 푸른색도 호흡기에 관련이 있으며 보통 혈관에 장애가 생기던지 폐 기능이 약해졌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체내 산소 부족으로 혈액이 원만하지 않기 때문에 푸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는 채소/과일, 콩류/귀리, 등 푸른 생선, 해조류, 몸에 좋은 기름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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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갈색

 

 갈색 또한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게다가 손톱에 세로 줄무늬로 갈색을 띠는 선이 나타나면 흑색종이란 종양을 염두해야 합니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띄면 지체 없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50대 이상의 성인들이 흑색종 때문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흑색종에 좋은 음식으로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마늘, 요구르트, 녹차 등이 있습니다.

 

 

5. 붉은색

 

 붉은색의 경우는 평소에 손쉽게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거나 큰 병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 혈액순환 문제면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이 온몸으로 잘 돌게 순환 시키면 끝이지만 큰 병의 경우는 고혈압, 중풍, 심근경색 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언급한 질병은 죽음으로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손톱색이 붉다면 내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혈압이나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들은 감귤류의 과일과 근대, 호박씨, 피스타치오, 비트 등의 음식물이 있습니다.

 

손톱 건강에 좋은 영양제

 

 손톱이 갈라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면 비오틴을 먹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손톱이나 모발, 피부를 형성하는 케라틴이라는 성분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여성분들이 관심있어 하는 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으니 복용하시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오틴은 부작용이 거의 없고 대단히 안전한 비타민B군입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검사 하시는 분과 심근경색 관련 피검사를 하시는 분들은 수치결과 값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 점만 유의 하시면 됩니다.


 비오틴은 워낙 가격이 싸고 안전하기 때문에 보통의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이허브나 쿠팡에서 구매하여 복용하시는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닥터베스트나 나우푸드 것들이 가성비로는 좋습니다.

 

 오늘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손톱의 색상으로 건강상태를 유추해 볼 수 있는 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평소에는 선홍빛을 띠는 게 좋고 혹시나 손톱색이 위에 나열한 것과 같은 색상이라면 본인의 건강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손톱의 상태로 보는 건강관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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