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네 추억의 떡볶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네요ㅠㅠ
주말까지 내내 추워서
옷을 단디 챙겨 입어야겠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24년 여름초에 갔었던
분식집인데요~
지금은 고깃집 간판을
달고 있는 것 같지만
분식도 팔아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고기와 분식을 같이 파는
독특한 곳이라 포스팅 남겨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 4길 19 1층
양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거리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뱅뱅사거리 버스 정류장 이용 시 도보로 2분 거리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4:00
브레이크타임: 14:20 ~ 16: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일요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00 ~ 16:00
외부 및 내부
외부
제가 방문했을 때의 간판인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ㅋㅋ
옛 느낌을 많이 주긴 했는데
떡볶이가 부모님 세대부터
유행했을지는 의문ㅋㅋㅋ
내부
저는 나 홀로 집에 밖에 모르겠어요ㅋㅋ
나 홀로 집에만 알아도 아잰데...
유명인들이 온 거 같은데
홍명보 감독 빼고는
다 모르겠어요....
떡볶이 먹으러 갔다가
고기 자랑글에 살짝 당황ㅋㅋㅋ
대형 스크린이 있어서
중요한 스포츠 경기에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딱딱한 의자가 아숩 ㅠㅠ
리뷰 이벤트도 챙길 분은 챙기세요~
상당히 깔끔한 주방~
매장 느낌은 아주 깔끔했어요!!!
메뉴
24년 기준 메뉴
즉석떡볶이는 세트메뉴가
없다는 게 아쉬운 부분!
영이네 떡볶이의 연혁과
고기 메뉴까지ㅋㅋㅋ
제가 방문했을 때 주변 손님들 중
몇몇 테이블은 고기를 드시고 계셨어요ㅋㅋ
생각보다 고기 맛집일지도?
음식
즉석떡볶이 2인분
아직 국물이 진하지 않아서
비주얼적으로는 불합격이지만
알찬 구성은 또 좋아요ㅋㅋ
끓으면서 국물이 완성된 모습
국물은 칼칼한 편은 아니고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을 만큼 달달해요.
확실히 즉떡은 점점 끓을수록
맛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처음 입맛은 임팩트가 적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칼칼했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은 아쉽습니다ㅠ
맵찔이들한테는 만족스러울 맛.
국물을 머금었을 때는
만두가 면보다 맛있더라고요.
국물이 짜지 않아서
흡수를 제대로 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쫀득한 떡은 너무 좋아~
쫄깃함이 살아있을 때
호다닥 먹어두기~
전반적으로 떡볶이는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고
평범하게 먹을만하다!
오히려 순대가 맘에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허파도 많이~
부속고기들도 실하게 넣어주심!
찰순대 좋아하시는 분들은
촉촉한 순대맛에 괜찮은
평을 주실 거예요~ㅋㅋ
결국은 소주로 마무리 엔딩~
후기
저는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아요. 다른 떡볶이 가게가 더 맛있는 곳도 많고 일요일에 부득이하게 방문하는 거 아니면 안 갈 듯합니다. 은광여고 주변에 유명하고 맛있는 떡볶이 가게가 몇 군데 있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아요. 그러나 고기가 괜히 궁금해지긴 합니다.
맛: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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