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안녕하세요~
설연휴가 지나고
끔찍한 월요일 ㅠㅠ
날씨도 다시 추워지고
이번 주 내내 영하 10도
안팎으로 혹한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추운 날은
속을 뜨끈하게 지져주는
음식들이 떠오르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칼칼하면서도
먹으면 든든한 포만감을 주는
만두전골 맛집을 소개합니다!!!
그럼 바로 내돈내산 후기
시작해 볼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 2길 12
양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4분 거리
뱅뱅사거리역 버스정류장 이용하면 도보 2분 거리
주차 가능!!!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연중무휴!!!!!
외부 및 내부
외부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고
조용한 주택가 쪽에 있어서
주말에는 조용하게 식사하기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내부
실내는 업력이 느껴지죠?
실제로 사장님께서 엄청나게
오랫동안 영업을 하셨어요.
오래된 업력임에도 불구하고
청결한 주방바닥이에요~
예전 맛집 스타일의 테이블도
인상적입니다.ㅋㅋ
메뉴
손만두전골을 주문했어요.
참고로 이곳은 오겹살도 맛있고
전도 맛있게 잘한다고 하네요ㅎㅎ
직접 갈아서 만든다는 냉콩국수
여름 별미인데 나중에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ㅎㅎ
이곳 인근에 콩국수 맛집이 또 있지만
제가 이날 먹은 음식 맛으로 평가했을 때
충분히 콩국수도 맛있을 것 같아요.
음식
여기 밑반찬이 너무 맛있어요~
오이소박이를 몇 번 리필했는데
사장님이 직접 담그셔서
자부심도 있으시고 또
저희가 맛있게 먹으니까
사장님도 내심 기분이 좋으신 느낌!
손만두전골
겨울에 먹으면 더 별미!
만두와 수제비 칼국수~
밀가루의 삼위일체!!!
국물이 녹진해지길
기다리는 중~
어느 정도 끓으면
국물이 이렇게 녹진해져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
국물이 칼칼한데 채수가 나와서
깔끔한 맛이 느껴지는 개운함!!!
사실상 소주를 마시기 위해...
안주로도 너무 잘 어울려요~
칼국수와 수제비는
일반 음식점에서 파는 식감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밀가루는 옳잖아요~
쫄깃함이 살아있을 때
재빠르게 건져 먹으면
무조건 맛있음!!!
안주 일발 장전!
샤부샤부처럼 살짝 데쳐서
그대로 입속으로 발사!
야들야들한 버섯의 식감이
한쌈에 생명을 불어넣어줌ㅋㅋ
손만두
만두 이거 맛있어요!
만두소의 양념의
밸런스가 너무 좋아서
국물과 같이 곁들여도
짜지도 않고 맛있어요.
야채들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씹는데 다양한 식감을 줘서
먹으면서 즐거웠어요ㅋㅋ
해장으로 가도 좋은데
솔직히 가면 술을 무조건 시키게 됨...
후기
재방문의사 무조건 있습니다. 식사 안주 해장 모두 좋고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도 좋고 여름에는 별미인 콩국수도 팔기 때문에 아마 일 년에 두세 번씩은 방문할 것 같아요. 일요일에도 영업을 해서 식사하기도 너무 좋고 특히 사장님의 음식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서 믿고 방문할 것 같아요. 여담으로 사장님의 손녀가 유명한 여배우더라고요ㅎㅎ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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