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살구꽃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확실히 연말 연초에
약속이 많아서 외향적인
저조차 기가 빨리네요ㅋㅋ
새로운 맛집도 좋지만
믿음직한 맛집은
실패할 일이 없어서
자주 방문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연말 연초 단체모임에도
어울리고 안주가 맛있어서
타지에서 온 지인들을
한 번씩은 꼭 데리고 가는 곳입니다.
23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
리얼 로컬 맛집 바로 포스팅할게요~
아래는 과거 포스팅ㅋㅋ
2023.06.20 - [리얼후기 음식] - 복숭아꽃 살구꽃 역삼동 로컬 술맛집 내돈내산 리얼후기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71길 26
역삼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2분 거리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
영업시간
월 ~ 토: 10:00 - 05:00 (손님이 없을 경우 더 일찍 닫음)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대개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세요.
외부 및 내부
외부
주택가에 위치한 곳으로
입간판처럼 정말 숨은 맛집이에요.
아마 이 동네 주민들은 다 아실 곳.
내부
이쪽은 실내포차 느낌!
나름의 낭만을 원한다면
이쪽에 앉으면 되는데
주택가라 너무 큰소리를 내면
주민신고가 들어오니 주의해야 합니다.
홀 안쪽은 4인 테이블이 있고
단체손님들을 수용할 만큼
자리가 많아요~
실제로 연말에 단체손님들이
주를 이뤘어요ㅎㅎ
제가 여기도 엄청 오래된 단골인데
현재까지 주방의 청결도 너무 좋아요.
사장님 혼자서 요리하고
서빙도 하셔서 주문하고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
2023.06.20 - [리얼후기 음식] - 복숭아꽃 살구꽃 역삼동 로컬 술맛집 내돈내산 리얼후기
메뉴는 예전 블로그 참고해 주세요ㅠㅠ
일단 추천메뉴는 생선까스, 고추튀김!!!
돈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돈까스도 괜찮아요.
국물류는 고추장찌개가 압도적이에요!!!
솔직히 사장님 음식솜씨가 월등해서
엔간한 안주는 다 맛있습니다.
음식
고추튀김+생선까스+골뱅이무침 set
원래는 골뱅이무침대신 돈까스를
주문했을 텐데 이날은 제가
새콤달콤한 안주가 땡겼어요ㅋㅋ
생선튀김 위에 얹어진
사장님 표 수제 타르소스는
먹어 본 사람만 알죠...
말해 뭐 해 입만 아파!
어릴 때부터 저 소스에 빠져서 그런지
사장님은 제가 올 때마다
따로 소스를 주세요♡
바삭한 생선튀김은 속살이
담백하면서 바삭한 튀김과
잘 어울리는데요~ 씹다 보면
기름이 느끼해질 때!
소스가 확 잡아주거나
소주로 잡아주면 무한으로
들어갑니다!!!
고추튀김 유명한 곳은
대부분 다 가봤지만
여기 따라오는 곳 몇 없어요.
고추튀김은 이곳과 토봉추어탕이
투톱이에요. 둘의 스타일이 달라서
더더욱 좋음!!!!
속이 꽉 차있고 기름이라
조금 느끼한 편인데 소스와 술이 있다면~
씹었을 때 육즙 터지는 맛은
한 번 맛보면 중독성이 말도 못 함.
골뱅이 무침에 소면이
당연히 나올 줄 알았는데
소면은 따로 주문해야 해요.
저도 다른 메뉴는 잘 안 먹어봐서...
아는 맛이 무섭다고 매번 같은 메뉴만
주문하네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제가 딱 원했던 맛!
새콤달콤한 맛이
튀김류의 안주의 단점인
느끼함을 적절히 커버해 줍니다.
정말 이상적인 달달함과
새콤한 맛이 일품!!!
사진 보니 침고이네요... 쩝
단골 인증 서비스 안주!
정말 감사하게도 사장님께서
제가 방문할 때마다 감튀를
서비스로 주시는데요.
여기 감튀 맛집이에요ㅋㅋㅋ
솔직히 나중에는 감튀에
손이 더 많이 가는 현상이 발생!
지인과 사이좋게 먹으라고
귤도 챙겨주시고~~
가뜩이나 맛도 좋은데
기분까지 좋게 해 주셔서
완전 만족스러운 술자리였어요.
후기
저는 너어어어어무 자주 가는 술집이에요. 타지 지인들이 동네 오면 데리고 가는 곳이니까 말 다했죠?ㅋㅋㅋ 지금까지 방문하면서 단 한 번의 실패도 없던 곳으로 꼭 또간집에 넣고 싶었어요~ 다른 안주들도 분명히 맛있을 거니까 다양하게 주문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맛: ★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접근성: ★ ★ ★ ☆
'리얼후기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계진미 강남점 닭갈비뿐만 아니라 술까지 무한리필 (3) | 2025.01.07 |
---|---|
맥켄치킨 모란점 처음 듣는 상호지만 붐비는 이유가 있던 곳 (7) | 2024.12.31 |
화심 잠실새내의 엔티크한 분위기의 오래된 이자카야 (47) | 2024.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