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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및 경제

에어컨 있으신 분들 4월 30일 까지 꼭 신청해보세요

by 노천 2023. 4. 5.

에어컨 무상점검 

 

 올해는 개화시기도 평균적으로 2주나 앞서 시작하고 벌써부터 한 낮 기온은 26도로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저희 집도 슬슬 선풍기를 준비하고 에어컨 필터청소를 하면서 제대로 작동은 하는지 확인하다가 좋은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에어컨 무상 안전점검은 저번주부터 시작했는데 저도 살짝 늦었지만 4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니 여러분들도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급격히 기온이 올라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기 전 주요 에어컨 제조사와 함께 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에어컨 안전점검 켐페인'을 실시합니다.

 

무상 점검을 받아야 하는 이유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은 여름철에 사용하는 전자 기기 중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은 제품으로 환기 및 누수 등 소비자의 사용환경 점검과 누전차단기 등 안전 부품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최근 3년간 여름철 계절용 기기 화재 건수 상위 품목 : 에어컨 749건, 선풍기 316건

 

최근 3년간(2020~2022년) 에어컨 관련 화재 건수는 총 749건입니다. 사망자 없이 부상자 1명이던 2021년에 비해 2022년에는 사망 9명, 부상 49명으로 인적 피해가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에어컨 사전점검이 중요합니다.

* 2022년 경기 이천시 상가건물에서 에어컨 화재로 인해 사망 6명 부상 45명이 발생함.

 

 

 

 

캠페인[삼성전자(주), LG전자(주), 오텍캐리어(주), (주)위니아]

 

개요

 이번 캠페인은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소비자원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의 에어컨 제조사가 참여해 무상(출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다만 에어컨 부품 교체, 실외기 이전설치 등이 필요한 경우 일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한국소비자원에서 구성/운영하는 소비자 안전이슈 대응 및 안전사고 저감 등을 위한 자율협의체로

삼성전자(주), LG전자(주), 오텍캐리어(주), (주)위니아 등 4개 업체 참여

 

 

 에어컨 안전점검은 제조사에 사전 예약한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고, 예약은 해당 제조사 대표번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전원, 콘센트 작동 등 에어컨의 주요 안전 사항을 비롯해 냉방, 리모컨 등의 성능까지 종합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조사의 전문기술자가 설치하지 않은 제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점검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방문 점검을 받기 어려운 소비자는 스스로 제품을 점검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활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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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점검 사전예약 방법

 

1. 신청방법

 에어컨 자가점검 후 이상이 있는 경우 해당 제조사로 4월 30일 까지 예약 접수!

(삼성은 5월 12일까지, LG는 5월 31일까지)

* 아무래도 이용자가 많아서 접수 기간도 긴 것 같습니다.

 

참여업체 대표번호 홈페이지 및 스마트앱
삼성전자(주) ☎1588-3366 삼성전자서비스 (samsungsvc.co.kr), 스마트싱스(SmartThings)
LG전자(주) ☎1544-7777 LG전자 고객지원 (lge.co.kr)
오텍캐리어(주) ☎1588-8866 캐리어에어컨 (carrier.co.kr)
(주)위니아 ☎1588-9588 [위니아에이드] 메인 (winiaaid.com)

* 제조사별 서비스 대상 제품이 다를 수 있으므로 대표전화로 문의

* 자가 점검 동영상은 제조사별 홈페이지나 스마트앱을 참조, 캠페인 기간 종료 후 추가 점검이 가능한지 여부는 제조사에 문의

 

 

2. 점검내용

1) 안전(전원)점검: 전원 콘센트(멀티탭 사용금지) 및 차단기 작동, 리모컨 건전지 상태 등

2) 성능점검: 냉방운전 18℃에서 가동하여 냉방 성능 확인 등

3) 누수점검: 냉방운전 시 배수호스 누수 여부, 이물 막힘 등

4) 위생 청결점검: 실내기 필터 오염 등

5) 환기점검: 실외기실 주변 환기상태 등

 

 

 

3. 점검비용

- 출장 및 점검 비용: 무상

- 부품 교체 및 gas 충전, 사다리차 이용, 실외기 이전설치 등: 유상

 

 

 

4. 참여업체 공동 방역 수칙 주요 내용

1) 출장 서비스 전: 사전 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방문 동의 여부 확인

- 방문 시 철저한 안전조치 실시 안내

- 자가격리 중인 고객의 경우 자가격리 해제 이후로 방문 서비스 연기 안내 등

 

2) 출장 서비스 시: 서비스 엔지니어 기본 방역 철저

- 서비스 수행 전 개인 몸 상태 필수 체크(발열, 인후통 여부 등)

 

 

 

 

 

점검 신청 전 확인사항

 

 한국소비자원과 가전제품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에어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 실외기 설치 시 벽면과 최소 10cm 이상을 떨어뜨릴 것, * 가동 전에 실외기는 밀폐되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할 것,  * 실외기 사용 전 반드시 먼지 제거 청소를 할 것, * 에어컨과 실외기의 전선이 훼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할 것, * 과열되기 쉬운 에어컨 전원은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욜할 것 등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 추가적인 정보

 

 사전점검 중 수리비용: 무상수리기간 이후 유상수리 기간에는 수리비는 유상입니다.

(세척 제외, 새 필터는 유상입니다.)

천장형은 주거형으로 가정내에 설치된 제품에 대해서만 가능하며 평일 기준만 가능합니다.

 

 

 해마다 무상점검은 실시되지만 준비하지 않고 뒤늦게 무더위에 에어컨이 정상작동하지 않으면 당황스럽고 많은 문의들 때문에 빠르게 수리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직 기간이 3주 이상은 남았으니 빠른 시일 내에 가정 내 에어컨 작동 유무를 확인하시고 안전점검을 통해 에어컨 작동확인과 혹시 모를 화재사고에 대비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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