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사거리]고래똥 해산물 안주가 맛있는 숨은 실내포차 맛집

고래똥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뱅뱅사거리에 인근에 위치한

숨은 실내포차입니다.

 

거의 단골위주 손님들이 많고

골목 주택가에 위치해서

찾기가 쉽진 않은데요~

 

매번 방문할 때마다

거의 만석인 곳으로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이 좋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해산물 운반이슈로

제외되는 메뉴가 많아서

많이 아쉬웠지만

다른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바로 내돈내산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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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8길 19 1층

양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거리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뱅뱅사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3분 거리

 

 

 

영업시간

월 ~ 금: 17:00 ~ 23:50
라스트오더: 23:00
토, 일 매주 정기휴무

 

외부 및 내부

 

외부

업력이 10년을 훌쩍 넘겨버린

조용한 분위기의 실내포차예요.

 

고래똥이라는 이름이 귀엽죠?

하지만 실제로는 엄청 귀한다는 점!

방문한 날에 귀한 추억 만들러 ㄱㄱ

 

 

내부

벽면의 낙서 인테리어는

감성 한 스푼 추가되는 것 같아요.

 

겨울철 별미들이 벽면에 붙어있지만

해산물 배송이슈로 모두 주문이 안 됐어요ㅠㅠ

꼬막, 과메기, 석화 다 좋아하는 것들인데...

 

테이블은 원형과 사각형이 있고

자리 간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에요.

 

달려봐야죠~

주방도 깔끔하죠?!

우성사거리 때부터 방문했었는데

사라져서 아쉬워하다가

지인을 통해 새롭게 방문한 뒤로

가끔씩 찾곤 합니다ㅋㅋ

 

포스기 쪽에 거대한 주판은

여기가 계산하는 곳이라는 걸

아주 손쉽게 알려주네요~

 

 

메뉴

사실 처음 방문했을 때

묵은지 광어를 먹기 위해 왔는데

광어도 없고ㅠㅠ 꼬막도 없어서

잠시 멘붕이 왔어요...

 

가리비회는 너무 라이트 해서

결국 타협점이 철판쭈꾸미!!!

 

철판쭈꾸미도 맛있다길래

보통맛으로 2인분 주문했어요.

맵찔이랑 갔기 때문에

보통맛으로 주문!

 

음식

밑반찬

콩나물국이 칼칼하고 시원하니

추운 날에 딱 어울립니다.

철판쭈꾸미 2인분

처음엔 양이 왜 이렇게 적지...

근데 먹다 보면 너무 적지도 않아요.

잘 익혀주면서 탈 것 같으면

콩나물국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매콤해 보이는 게 아주 제 스타일!

술안주로도 밥으로도 제격!

맛있게 먹는 법

그냥 다 때려 박기!!!

 

사실 보통맛이라서 우습게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생각보다 매콤했어요...

오히려 맵찌리일행이 저보다

덜 매워했음...

 

그럴 땐 위 사진처럼

쌈과 날치알마요네즈

그리고 콘까지 다 넣어서 먹으면

매운맛을 중화시킬 수 있어요ㅋㅋ

 

콩나물국에 있는 콩나물을 넣어서

아삭한 식감을 살려서 먹을 수 있고

공깃밥이나 볶음밥을 주문해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어요ㅋㅋ

 

이게 먹다 보면 매콤함에 중독돼서

계속 먹게 되는데 술도 계속 들어감...

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주꾸미는 작지만 야들하니 식감이 좋고

양념과 따로 놀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다음 방문에는 매운맛으로

먹어보고 싶음!

조금 매웠다면 짜파게티로

위벽을 보호해 봅시다.

 

확실히 집에서 끓여 먹는

짜파게티보다 더 맛있어요.

아마 설탕이나 다시다를

더 넣어서 그런지 어릴 때 먹던

짜파게티 근본의 맛이 납니다.

 

 

후기

 

 조용하게 수다 떨기도 좋고 아늑한 실내가 주는 안정감이 술 마시는데 정말 좋았어요. 재방문의사는 있고 저는 이곳에서 가리비회와 묵은지 광어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다음에도 해산물이 땡길 때 방문할 생각입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못 찾아서 못 올린 점이 너무 아쉽네요ㅠㅠ 다음  또간집에서는 다양한 안주들을 올려볼게요.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접근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