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떡볶이 선릉역점 즉석떡볶이가 생각날 때 1순위

모범떡볶이

 

어렸을 때만 해도 떡볶이는 길거리나 분식집에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배달 문화가 발달하면서 배달 떡볶이를 많이 찾는 것 같아요.

이런 문화에 따라 브랜드 떡볶이가 많아지고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가 생겼지만

가끔은 근본 계열의 떡볶이가 땡길 때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즉석떡볶이 맛집인 모범떡볶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3길 14

선릉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영업시간

 

월 ~ 토 : 11:00 ~ 21: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외부 및 내부

 

외부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수제돈가스도 팔지만 저는 오직 떡볶이를 먹으러 왔어요.

내부

 

깔끔한 테이블에 오픈형 주방이라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신뢰가 갑니다.

얼핏 봐도 주방내부가 깔끔하고 앞에 식기들도 정갈하게 배치돼 있어요.

서빙봇도 있는데 저 친구가 손님들이 옮겼을 때 뜨겁지 않은 음식들을 배달해 주더라고요.

 

메뉴

 

메인 메뉴

저는 차돌 떡볶이, 계란, 김말이를 주문했어요.

처음 주문할 때 바로 볶음밥까지 주문하셔도 되고

먹다가 주문하셔도 됩니다.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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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떡볶이 2인분과 삶은 달걀, 김말이

예전에는 자주 왔었는데 요즘 선릉 올 계기가 없다가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감격스러웠어요ㅠ

 

떡볶이 긴 거 보세요~

어차피 집게와 가위로 잘라서 먹지만 왠지 모르게 맛집의 포스를 풍겨요.

요즘 배달에서 시켜 먹는 떡볶이와 비교하면 덜 매울 수 있는데

먹다 보면 점점 매운맛도 올라오고 끓이면 끓일수록 차돌 때문에 맛이 깊어집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빈속에도 부담이 덜하고

먹으면 먹을수록 양념이 떡과 다른 식재료들에 잘 배여 들고 자박해져서 극강의 맛이 됩니다.

같이 간 동생도 처음엔 "기대한 만큼은 아닌데?"라고 하다가

"와 진짜 맛있는데? 여기 계속 생각날 것 같아."라고 바뀌었습니다 :)

 

한국인이면 못 참는 볶음밥 2인분입니다.

분명히 떡볶이라는 탄수화물을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볶음밥은 무조건이죠~ㅎㅎ

 

볶음밥을 먹을 때 살짝의 팁을 드리면

차돌을 다 드시지 마시고 볶음밥용으로 조금 남겨주시고 단무지를 4~5장 정도를 잘게 썰어서 같이 볶으면

씹는 식감이 좋아져서 더 맛있습니다.

 

사실상 볶음밥까지 먹으면 설거지 지분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닥이 보일 때까지 싹싹 긁어먹고 갔네요.

 

후기

 

 가끔 즉석 떡볶이가 땡기는 날에는 무조건 적으로 처음으로 생각나는 떡볶이 집입니다. 예전에는 정말 점심 웨이팅이 살벌할 정도로 심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어요. 이모님이 혼자 일하시니까 음식이 살짝 늦어도 양해해 주세요ㅠㅠ 확실히 남자 손님들은 저희 테이블 밖에 없었고 여자 손님들이 대부분 이였어요. 점심시간대 웨이팅이 없어져서 저야 좋지만 가게가 계속해서 존속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매출이 유지됐으면 좋겠네요!!!

 

맛: ★★★★☆

양: ★★★★

위생: ★★★★★

가격: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