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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후기 음식

인포메이션 카페 빵돌이로 입문하게 된 까눌레 맛집

by 노천 2024. 12. 9.

인포메이션

 

안녕하세요~

이제는 확실히 겨울이라고

느껴질 만큼 많이 추워졌어요..

 

밖에는 연말 분위기와

크리스마스트리 및 소품들로

추운 겨울과는 다르게

따스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오늘 포스팅 할 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빵에 관심없던 저를 빵돌이로

바꿔준 카페입니다.

 

그럼 거두절미 하고 바로

내돈내산 포스팅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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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로 121 1층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
역삼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2분 거리

 

 

영업시간



월 ~ 금: 08: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토요일: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외부 및 내부

 

외부

꽤 큰 규모의 카페에요~

통유리와 스테인이 주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분위기,

그리고 벽돌이 주는

따스한 분위기와 세기말적 감성!

은근 조화롭습니다.

동네지만 제가 카페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타입이 아니라서

지하까지 운영되는 건

가까이서 보고 나서야 알게 됐어요.

 

지하로 가는 통로가 아늑했어요~

내려가면 자그마한 화단도 있어요ㅋㅋ

 

 

내부

이곳은 지하의 내부인데요

1층보다 엄청 조용해서

대화하기에는 안 좋아 보였어요.

 

카공족들도 보이고

무튼 굉장히 조용해서

대화하기는 별로!

주문하고 1층에서 기다리는데

점점 손님들로 가득 차있는 상태~

전반적으로 카페는 모던한 분위기

 

그래도 1층은 적당한 소음이 있어서

대화하기에 딱 좋았어요!!!

휑할 수 있는 벽면에

백자 같은 도자기가 있는데

엄청 어울리진 않았...ㅋㅋㅋ

 

차라리 나무선반보다

스테인 선반이나 검은 계열이

더 괜찮을 것 같아요.

 

굿즈

자세히 보지는 않았어요..

 

에어프라이어도 있기 때문에

빵을 데워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치아바타를 데워먹었어요ㅋㅋ

 

크리스마스가 점점 가까워지는 중~

깨알 산타인형 소품이 은근 귀욤ㅋㅋ

각종 빵들이 많은데

저는 사실 빵을 엄청 좋아하지

않아서 흥미가 없었어요ㅋㅋ

 

먹어봤자 초딩입맛인 피자빵!!

그리고 푸석한 빵보다는

촉촉한 빵을 선호해서

보이는 빵들 중에는

먹고 싶은 건 없었어요.

 

 

메뉴

24년 기준 메뉴

저는 얼죽아!!!!

산미가 덜하고 고소한

칠린블렌드로 주문!!

 

 

음식

스테인리스 컵도 이쁜데

도대체 왜 나무선반을 썼을까

계속 의문 중ㅋㅋㅋㅋㅋ

 

주문한 빵탱이들도 나왔어요~

제가 빵을 잘 몰라서

지인이 골라줌!

올리브 치아바타

까눌레, 레몬마들렌

 

치아바타 빼고는

제가 선호하는 빵은

아니었어요!!!

 

속이 정말 쫄깃하고

두 가지 종류의 치즈가

잘 스며들고 그린올리브가

씹을 때마다 향을 팡팡!!!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욱더 제 성향에 맞았는데

초딩입맛이 돋아 나면서

토마토소스가 묻혀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ㅋㅋ

 

레몬마들렌과 까눌레 단면

하... 저 진짜 그간 단거 안 좋아한다고

입에 달고 살았는데

사실 좋아하는데 억제하려고

자기 암시를 했던 건가 봐요...

 

특히 마들렌은 제가 싫어하는

식감의 단면을 보였는데

한입 먹고 진실의 미간이...

 

왜 사람들이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는 줄 깨닫게 됐어요.

 

특히 아아랑 정말 잘 어울림!

달달한데 레몬의 상큼함이

한 몫했어요~ㅋㅋ

 

대방의 까눌레!

이거 진짜 제가 빵돌이로

전락해 버리게 만든 장본

 

식감부터 표현하면

겉바속촉인데 삭삭 거리는

겉면의 식감과 폭신 거리는

빵속 식감이 씹는 맛을 즐겁게 해요.

 

처음에는 달고나 맛인 줄 알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어릴 때

문방구에서 뽑기로 뽑는

노란색 투명한 물고기엿과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요.

 

이 설탕엿 아시죠?

일단 문방구세대라서...

ㅎㅎ

 

이거 진짜 사람 미치게 하더라고요

단 맛을 안 좋아한다고 최면 걸었던

제가 서서히 무너지게 됐어요ㅋㅋㅋ

아아랑 먹으면 완전 찰떡!

 

앞으로 까눌레 보이면

바로 먹을 거예요~

 

후기

 

 처음 먹어보는 빵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경험... 분위기도 좋고 은근 다양한 목적에 맞게 오신 손님분들이 많았어요. 지하가 더 조용하기 때문에 사색하거나 공부하실 분들에게 추천! 맨날 소울푸드류만 먹고 저가 브랜드 커피만 마셨는데 가끔씩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안 먹어본 카페음식도 먹어볼 계기가 됐습니다.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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