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닭발
처음 방문한 연남동의
여유로운 낮을 보내고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기 위해
친구가 추천해 준 닭발집으로
행선지를 옮겼어요!
여기서 잠깐~
저는 뼈 있는 닭발 파고
같이 간 일행은 무뼈 파인데
고집을 꺾고 새로운 맛을 도전하기 위해
무뼈를 주문했는데!
무뼈의 참맛을 알게 돼서
너무 기뻤어요ㅋㅋㅋ
저는 이제부터는 그냥 둘 다 좋아하는 걸로~
그럼 제가 충격을 받았던
내돈내산 맛집 포스팅을 바로 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4 서울서대문구창천동 444-1(1층)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거리
영업시간
월 ~ 토: 17:00 ~ 01:00
라스트오더: 00:15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외부 및 내부
외부
간판은 깔끔하지만
속일 수 없는 맛집의 흔적!!!
같이 간 지인이 정말 추천해서
웨이팅이 생기기 전에 입성!
가게 앞에는 기다릴 수 있게
웨이팅 자리가 있어요~
이것만 봐도 맛집 인정!
내부
내부 인테리어도
노포 분위기를 살려서
술맛을 업!!!
업력에 비해서 주방도 깔끔~
원산지 표기판은 다 국내산이네요ㅎㅎ
옹기종기 모여 앉을 수 있는
원통형 테이블~
메뉴
국물닭발도 팔지만
같이 간 지인을 위해 무뼈로!
저희는 세트 B에 무뼈직화닭발로
주문했어요~
음식
주문하자마자 뜨끈한 콩나물국이 나오고
금세 무뼈직화닭발이 나왔어요!
뭔가 양이 적어 보이는데
다른 메뉴도 많아서 충분!!!
그리고 바로 주먹밥과
오돌뼈가 나와줍니다~
주먹밥을 보기 좋게 만들어서
플레이팅 해주고
폭신폭신한 계란찜이 나오면
모든 메뉴가 다 나온 거예요~
이제는 먹기만 하면 됩니다.
뼈닭발 파였던 제가
무뼈의 맛에 반해버린 순간!
솔직히 무뼈가 먹기 편한 건
사실이지만 발골하는 맛이 없는데
이건 그걸 떠나서 그냥 맛으로 압살!!
양념이 그냥 입에 싹 붙어요~
은은하게 매운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느낌이 강해져요!
아마 맵찔이분들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엄청 쫄깃하고
불향이 확 올라와서
중독성이 미쳤어요.
먹고 난 뒤에도 계속
생각이 날 정도로...
솔직히 오돌뼈는
단맛이 너무 강해서
먹다가 물리고
오돌뼈가 너무 딱딱해서
얼마 안 먹고 남겼어요.
계란찜은 모두가 아는 맛
매운맛을 잡아주기 위해
혓바닥 소방관~
포스팅하면서도
닭발이 땡기네요ㅠㅠ
후기
재방문의사 무조건 있음! 다른 닭발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무뼈직화닭발이 너무 훌륭했어요. 다만 다음 방문 시에는 세트로 주문할 때 A를 선택할 것 같아요. 오돌뼈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 정말 닭발 하나로 다른 단점까지 커버하는 찐 맛집이었습니다. 연남동을 10번 갈 일이 생기면 7~8번은 방문할 것 같아요ㅋㅋㅋㅋ
맛: ★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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