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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후기 음식

나이스샤워: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는 바삭한 텐동 맛집

by 노천 2023. 5. 23.

나이스샤워

 

요즘 더워지고 입맛이 없어서 바삭한 튀김이 생각나더라고요.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말이 떠올라서 급하게 저녁에 동네 텐동 맛집을 갔습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혼밥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소규모 텐동집입니다.

 

위치 및 외부

 

위치는 강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 역삼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적으로는 매우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웨이팅도 있을 수 있습니다.

 

업체 사진

첫 방문이 깔끔한 외관 디자인에 끌려 방문했었는데 텐동도 맛있어서 지금은 가끔 가는 밥집이 됐습니다.

 

실내에 메뉴판이 있지만 밖에서도 가게에 들어가지 않고도 정보를 알 수 있게 표시해 뒀습니다.

(23.05 기준)

 

영업시간 및 내부

 

영업시간

 

업체 정보

대략 12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정도의 소규모 텐동집이라

오히려 한 분 한 분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내드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이 더워도 에어컨 때문에 걱정은 없고 옷에 기름 냄새가 아예 안 배길 수는 없지만 고깃집보다는 덜 배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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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있게 드실 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ㅎㅎ

그냥 너무 맛있는데 편하게 드시라고 적은 느낌입니다.

 

느끼함을 잡아 줄 수 있는 밑반찬

 

'샤워텐동' 어딜 가도 매장이름 따서 만든 게 최고입니다.

'겉바속촉'이란 단어가 그냥 떠오르게 만드는 비주얼인데 상상하신 대로 겉바속촉 그 자체입니다.

밥과 함께 먹는 튀김은 적당한 튀김옷이 식감도 더 좋고 기름기도 덜해서 잘 어울립니다.

 

 

저는 밑반찬 대신 하이볼로 느끼함을 달래주고

반주를 통해 오늘도 저에게 소소한 보상을 내려줬습니다:)

혼밥을 하면 일행의 식사속도에 눈치를 안 봐도 되고 오롯이 저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가끔씩은 혼자서 이렇게 음식을 즐기곤 합니다.

 

혼자 즐기면서 먹다가 깜빡하고 밥 사진은 안 찍었는데 양념소스와 수란의 조합이 너무 좋았고

밥알도 질지도 되지도 않는 딱 좋은 식감이었습니다.

후기

주차할 공간은 없고 근처 주차장에 유료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정말 소소하게 한 끼를 깔끔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아늑함에서 오는 분위기 또한 음식에 집중하기 좋습니다.

 

 

맛: ★★★★☆

양: ★★★★

위생: ★★★★☆

가격: ★★★★☆

접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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