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동 강남점: 철판볶음밥 맛집! 점심에 혼밥하기도 좋아요:)

하나우동 강남점

 
예전에 강남에서 회사를 다니던 시절부터 가끔씩 생각이 떠오르면 다니는 곳입니다.
처음 방문 당시 볶음밥 성애자인 저는 볶음밥 비주얼을 보는 순간 '여긴 진짜 볶음밥 찐 맛집이다'라고 느꼈고
상호명은 하나우동인데 정작 우동은 먹은 기억이 없는 집입니다...
 

위치 및 외부

 
 

신분당선 강남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대략 1~2분 정도 걸립니다.
 
 

 
크지 않는 규모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저는 점심 피크 시간에는 피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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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식당의 정석과 같은 식탁과 의자입니다.
 

 

23년 4월 기준의 메뉴판입니다.
확실히 요즘은 점심메뉴 가격도 올라서 비싸졌네요
그래도 주변 가게들도 같이 올라서 크게 웃돈 주고 먹는 기분은 안 들지만 비싸긴 비싸요..
 

음식

 

이 메뉴는 철판볶음 + 미니메밀 2인분 이고 철판볶음 메뉴는 따로 시켜도 섞어서 나옵니다.
미니메밀은 저렇게 각 하나씩 나오고 철판볶음밥은 같이 나와요~
요즘 더워져서 메밀이 또 당기네요ㅎㅎ 철판볶음밥은 그냥 믿고 드셔도 됩니다.
 
 
메밀은 솔직히 그냥 누구나 다 아는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기성품의 맛이 강합니다.
볶음밥의 경우는 쌀의 찰짐의 정도가 입안에서 막 날아가지 않는 최적의 상태고
계란을 같이 눌러서 먹기보다 미리 계란을 앞접시에 덜어놓고 볶음밥만 계속 눌러주는 게 먹을 때 조화가 더 좋습니다.
 
 
하나우동에서 우동은 아직 안 먹어 봤지만 철판볶음밥 때문에 사실 우동은 앞으로도 시킬 확률이 낮을 것 같아요..
우동정식, 메밀정식과 같은 면의 정식류는 정확히는 몇 개인지 기억이 안 나지만 유부초밥이 몇 피스 정도 같이 나옵니다.
그리고 돈까스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방영이 된 적이 있는 집으로 정보를 더 얻으시려면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후기

 혼밥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간단하게 퇴근하고 집가기 전 저녁 먹고 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상호명은 하나우동 이지만 철판볶음밥이 인기 많은 집!
 
맛: ★★★★
양: ★★★★
위생: ★★★★
가격: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