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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기안84 전시회 기안도, 무신사 성수점 내돈내산 후기

by 노천 2024. 4. 2.

기안도

 

주말에 친한 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기안84의 전시회를 보기위해

핫하디 핫한 성수에 다녀왔어요~

성수역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 곳은 핫플이구나~'

주말인데다 봄같은 낮기온에 서울 사람들은 다 모인줄...

 

굉장히 힙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가로수길 보다 살짝 영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각설하고 오늘은 기안도의 a to z 시작할게요!

 

 

위치 및 대기시간

 

위치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4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대기시간

따뜻한 날씨에 주말이라는 것 때문에

가장 많이 걱정한 부분이였어요.

 

우선 구매한 티켓을 보여주고 대기를 하면 되는데

저희는 오후 세시기준으로 120번대

그리고 인원당 1분씩 카운트 하는건지

120분대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전 주에는 행사장 측에서 대처를 너무 못해서

멀리서 오신분들도 그냥 돌아가고

아주 안 좋은 후기들이 많더라고요ㅠㅠ

 

저희는 어차피 이렇게 시간이 걸릴 줄

예상하고 가서 바로 근처에 밥집을 찾아갔는데

결론적으로 120분대의 웨이팅보다 덜 기다렸다!!!

 

밥을 먹고있는데 순번이 빨리 줄어들어서

'다시 대기해야 하는거 아니야?!'

"놉!"

식사를 하시고 다시 가시면 바로 입장 가능하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외부 및 내부

 

외부

줄이 생각보다 길어 보이네요..

근데 120번대의 웨이팅이여도

실질적으로는 50 ~ 60분정도? 소요됩니다.

알림들을 한번 체크해주시고

대부분은 그냥 상식선에서 있는 것들이에요.

이번 전시회의 엄청난 장점은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

입장 순서대로 진행하고

입장 팔찌를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구경합니다.

 

내부

 

 

여기서 부터는 제가 맘에 드는 작품과

글귀들을 올릴 거에요.

별다른 코멘트 없이 올릴테니

가볍게 봐주세요~

 

이번 전시회에 네잎 클로버가 많은 이유~

맘에 드는 작품1

맘에 드는 작품 2

화제의 부가티~

근데 보면서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색감을 너무 잘 맞춰서~

여기까지가 기안도의 내부였어요~

다른 작품들도 많은데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올린거 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시간이 지나간 것 같아요.

 

굿즈

 

굿즈 가격과 상품들이 있어요~

전시된 상품은 못 사기 때문에

솔드아웃된 제품도 진열된 상품으로 구매가 안됩니다.

 

다양한 굿즈~

굿즈도 다 찍진 않았어요~

솔드 아웃된 모자.

저도 보자마자 모자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들 생각하는 건 다 비슷비슷 하나봐요.

 

후기

 

기안84는 정말 천재같았다.

저는 그림에 조예가 깊지 않고

그냥 라이트하게 보려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생각에 잠겼고

 

기안84의 웹툰과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오롯이 본인의 모습을

그림에서 엿볼수 있는 전시회였던 것 같아요.

 

기안84를 좋아하는 분들과

정말 싫어하는 분들은 꼭 가봐야할 것 같아요.

 

좋아하는 분들은 더 매력을 느낄 것 같고

싫어하는 분들은 작품을 보고 생각이 바뀔지도 모를거에요.

 

저는 기안84에 대해서 특별한 감정이 없고

그냥 방송에서 비춰지는 이미지가 솔직한 편이고

대단하다고는 느꼈는데

 

그림을 보고 이 사람은 정말 천재임에 틀림없다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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