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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후기 음식

골뱅이신사 가로수길 술도둑 안주 맛집 내돈내산 후기

by 노천 2024. 6. 14.

골뱅이신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사역 가로수길에 위치한

백골뱅이 맛집입니다.

 

웨이팅이 상당하는

소문이 있는데

저희는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별다른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했어요~

(3차로 방문한 곳...)

 

해산물을 정말 좋아하는

제가 내돈내산으로

솔직한 후기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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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56길 32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4 거리

 

 

영업시간


월요일: 16:00 ~ 02:00
화 ~ 일: 16:00 ~ 03:00

연중무휴

 

외부 및 내부

 

외부

반지하같은 개념의 식당인데요

간판이 그냥 골뱅이라고만 돼있어서

입간판을 찾는게 방문하실 때 더 편할거에요.

외부는 몇몇의 야장테이블이 있어요~

 

내부

외부는 원형 테이블이고

내부는 사각 테이블이에요~

저희는 야외에 자리가 나서

야외 원형테이블로!!!

 

셀프코너~

깰끔~

매장 안내와 맛있게 먹는 순서에요.

산지직송 자연산 백골뱅이!!!

사실상 이것만으로 맛있게 먹는 순서따윈~

그냥 먹어도 맛있을게 뻔해!

메뉴

24년 3월 기준 메뉴

저희는 3차에다가 배도 부르지만

생골뱅이탕 2인을 주문했어요.

맛있는 건 못 참지!

 

음식

 

밑반찬이 나오고

저희는 추가로 셀프코너에서

조금씩 더 담아왔어요~~

 

골뱅이 해체하는 도구!

생골뱅이탕 2인분

전반적인 느낌은

굉장히 맑고 깨끗한 재료로만

우러나온 육수와 채수라

맛도 깔끔할 것 같은~~~

처음 건진 녀석을

해체해보기로 했어요.

일단 굉장히 탱글한 느낌

덜익혀져서 그런가

내장까지 쏙 빠지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더 익을 동안

어묵으로 노선을 틀었어요.

 

우선 백골뱅이 첫입은

너무 탱글하고 쫄깃한게

배부른데도 불구하고

계속 손이가는 타입!!!

술도둑이 분명해요~

 

어묵은 그냥 어묵맛..

애초에 기대도 안해서

실망도 안했어요~

요 실한놈을 잡아서

능숙해진 실력 발휘

짠!!!

잘 익기도했고 실력도 늘어서

중간에 끊어짐 없이

한번에 뙇!!!

너무 많이 익히면

내장이 뚝하고 끊어짐

 

내장은 똥모양이라

사람들이 똥으로도

오해하는데 똥은 아니에요~

안심하고 드세요~

 

골뱅이의 살도 맛있지만

진짜 별미는 바로 내장!

 

녹진한 식감과

꼬릿 고소한 맛!

이거 진짜 술도둑 인정~

내장은 소중해서 애껴먹기.

 

국물은 사실상 말할 필요없이

끓일수록 점점 더 깊어지는 맛인데

깔끔함은 계속 유지돼요.

그리고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아주 조화로워요~

 

국물 한 번 맛 보면

헤어나올 수 없어요ㅠㅠ

숟가락 살국마 빙의했네요...

 

후기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골뱅이신사 나가신다 길을 길을 비켜라~'가 연상이 되겠죠?ㅎㅎ사실 제가 그래요... 그냥 지나가다 들린 가게인데 원래는 웨이팅이 심하대요~ 재방문의사를 떠나서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3월 말이라 야장은 살짝 추웠는데 딱 요즘 밤날씨에 어울릴 것 같네요~ 

 

 

맛: ★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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