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횟집 활어회토말세꼬시 내돈내산 후기

활어회토말세꼬시

 

평일에는 회사원 주말에는 동네주민들이 주로 찾는 횟집으로

저도 가끔씩 가족끼리 주말에 외식을 할 때면 들리는 동네 횟집입니다.

연중무휴 영업이라 일요일에도 찾는 횟집으로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횟감은 싱싱한 편에 속합니다.

오늘도 바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로 3길 20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

 

영업시간

매일 14:00 ~ 05:00

외부 및 내부

 

외부

제가 이 집을 안지도 좀 오래됐는데 겉으로 봐도 관리가 잘 돼있습니다.

날이 풀리면 폴딩도어를 열고 야장이 깔리기도 합니다.

 

내부

 

식기류 통도 깔끔하고 테이블은 정말 깨끗해서 믿음이 갔어요.

 

오픈형 주방이라 또 신뢰가 가죠~

 

메뉴

 

23년 7월 기준의 메뉴판

저희는 넷이서 사시미 중, 물회 중, 회덮밥, 알밥, 서더리탕 소를 주문했어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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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고 여기서 생선조림에 있는 무가 은근 꿀맛이었어요.

나머지들은 다 아는 맛이라 패스할게요~

 

사시미 중

회의 구성을 보면 도미, 우럭, 광어, 농어로 구성된 것 같아요.

회전율이 좋은 횟집이라 신선도가 좋았고 개인적으로 도톰하게 썰어줘서 씹는 식감이 더 좋았어요.

 

국민횟감들로 이뤄져 있어서 저렴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지리적인 특성상 강남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면 또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서 맛은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 별미 물회

새콤달콤한 물회 국물이 상큼하니 여름을 잊게 해 줍니다.

물회는 누구나 아는 그 맛으로 기대를 크게 안 한 만큼 실망도 안 크고

딱 생각한 대로만 나와줘서 고마웠습니다.

 

눈치 없이 친구가 시킨 회덮밥

회도 많이 남았는데 굳이 회덮밥을 시키더라고요ㅎㅎ

그냥 초장만 넣어 먹어도 비슷한 맛이었어요ㅋㅋㅋ

 

알밥 사진이 없는데 돌솥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알밥은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이 집 가서 굳이 밥이 땡기신다 하면 알밥을 추천드릴게요.

 

서더리탕 소

주문하면 이모님께서 수제비냐 라면사리냐 물어보시는데

저희는 수제비로 주문했습니다.

서더리탕에 생선 대가리도 들어가 있고 아주 시원했어요.

보통 후식으로 매운탕이나 서더리탕 주문하면 저는 청양고추, 마늘을 넣고 끓여 먹는데

여기는 애초에 시원한 맛이 강하고 간이 적당해서 있는 그대로 먹었습니다.

 

후기

 

 후식으로 밥을 시키실 거면 알밥을 추천하고 봄에 도다리철 때 도다리 회나 도다리 세꼬시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야장까지도 꽉 차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신선한 회를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적격이라고 봅니다.

 

맛: ★★★★☆

양: ★★★★

위생: ★★★★★

가격: ★★★★

접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