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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생활

부업으로 추천하는 배달어플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by 노천 2024. 2. 21.

부업으로 어떤 게 좋을까?

 

 

1. 본인에게 맞는 부업의 형태

 

 예전부터 오래도록 전해 내려오는 말이 있죠~ '월급 빼고 다 오른다.' 정말 요즘 물가도 비싸져서 점심 먹는 것도 부담인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대개 부업을 많이 찾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알맞은 형태의 부업을 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포스팅 말미에는 저의 평균 수입도 적어놨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래서 본인에게 맞는 부업의 유형을 찾아야 해요. 보통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평일에 본업을 하고 주말에 부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 방법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여행 또는 경조사와 같은 예기치 못하게 직면하는 일에는 일을 쉽게 뺄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본업과 부업이 서로 관여할 확률이 낮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유형은 평일에 몰빵 하는 방법인데요. 본업이 끝나거나 시작 전에 다른 부업을 껴 넣는 방법이에요. 시간이 맞는다면 다른 파트타임을 고려할 수 있지만  방법의 단점 본인의 근무시간이 들쑥날쑥하거나 야근이 잦은 경우에는 부업조차도 힘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장점은 주말은 충분히 쉴 수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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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업으로써 배달은?

 

 제 생각에 부업으로 배달은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한 부업이 바로 배달인데요~ 배달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드릴 테니 참고하시고 앞으로 부업에 대해서 고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 배달의 장점

 우선 배달의 장점 중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밤 9시에서 밤 12시 사이에 배달을 뛰는데요. 약속이 있는 날에는 안 뛰어도 되기 때문에 정말 눈치 안 보고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평일이든 주말이든 본인이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다음 장점으로는 혼자만의 시간싸움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혼자 이동수단을 타고 일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거나 음성으로 인강과 같은 학습 콘텐츠를 들으면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 배달의 단점

 장점이 있다면 당연히 단점도 있겠죠~ 보통 사람들이 배달이라는 부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크게 걱정하는 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동수단으로 오토바이를 먼저 떠올릴 텐데 자연스럽게 원동기 면허증에 대해서도 걱정이 생길 겁니다. 하지만 125cc 이하의 오토바이는 자동차 운전면허로도 운전할 수 있으니 문제 될 여지가 없습니다. 전업으로 배달을 하지 않는 이상 125cc 이하 오토바이로도 배달을 수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 두 명은 50cc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이동수단에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초기 자본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는데요. 오토바이의 경우 구매가격과 보험료도 생각해야 하고 당장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기 힘든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전기자전거로 결정했습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2주 만에 전기자전거 구매비용을 충당했어요~ 이동수단에 대한 결정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고민하셔서 알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은 사고에 대한 위험이에요. 이건 백번 설명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본인 스스로 방어운전과 안전운전을 통해서 조심히 타는 수밖에 없습니다. 잠깐 빨리 간다고 해서 큰 부자 되는 거 아니니까 본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장비 착용 후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를 고민한다면?

 

출처: 배민커넥트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는 현재 배달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양대산맥 어플입니다. 두 어플의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본인이 두 어플 다 사용해 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동차를 이용수단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쿠팡이츠가 괜찮고 전기자전거나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에는 배민커넥트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토바이 경우에는 양쪽 모두 사용하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어플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두 어플의 장단점을 통해서 신랄하게 비교해 볼 텐데 관계자들이 이 포스팅을 볼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보게 된다면 서로의 어플의 단점에 대해서 피드백해서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비교

 

   쿠팡이츠의 단점은 배민커넥트의 장점인 부분으로 반대로 쿠팡이츠의 장점은 배민커넥트의 단점으로 서로 장단점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아래에 각 어플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참고로 저는 전기자전거를 이용하기 때문에 전기자전거 기준의 비교입니다. 그래도 오토바이도 어느 정도 공감할 부분이 많을 거예요.

 

1. 쿠팡이츠

 

 

추천인 코드: https://eatscourier.app.link/lGBulkVym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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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 악천후나 배달 피크타임 때 이벤트 미션(추가보상)을 자주 준다.

- 이벤트 미션의 수행과정과 결과물이 보기 쉽다.

- 본인이 원하는 지역구로 콜을 잡을 수 있다.(하루 2회 한정)

- 시간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2) 단점

 

- 전기자전거나 자전거로 이용할 시 이동거리가 너무 길다. (자전거로 역삼에서 내방역을 보냄...)

- 배달 주소지가 처음부터 뜨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

- 배차를 너무 비효율적으로 준다.

- 과도하게 2건 이상의 배달을 묶어 준다.

- 자전거로 운행해도 오토바이나 차도로 안내해 줌

 

 

 쿠팡이츠는 미션 이벤트로 라이더를 유입시킬게 아니라 우선적으로 배차 시스템을 고쳐야 할 것 같다. 아마 본인들이 시범 운행을 안 해봐서 그런 건지.. 너무 생각 없이 멀리 보낸다. 이 점 하나만 고쳐도 라이더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임!

 

 

2. 배민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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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점

 

- AI배차 시스템으로 아주 효율적인 루트로 배차해 준다.

- 이동수단의 기능에 따라서 적합한 이동거리로 배차해 준다.

- 픽업주소지와 배달주소지가 상세하게 나오는 편이다.

- 배민커넥트와 제휴된 서비스가 많다. ( 금융, 이동수단수리, 휴대폰 등등)

 

 

2) 단점

 

- 이벤트 미션의 수행과정과 결과물이 보기 어렵다.(미션 성공개수는 본인 스스로 생각하면서 타야 함)

- 미션 성공의 조건이 매번 다르기 때문에 미션 받을 때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 시간제 보험을 선택할 수 없다.(큰 단점은 아니라고 보는 게 사고 날 시 보험이 있는 게 낫기 때문)

 

 

 배민은 만족스러운 편이나 UI의 개선을 통해 미션의 현황을 보기 쉽게 해 줬으면 좋겠다.

 

 

 

 

후기 및 꿀팁

 

 

후기

 

 저는 반년 좀 안되게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업으로 하는 라이더들과 부업이지만 저보다 장기간 운행하신 분들에 비해서 아직 모르거나 미숙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기에 단점도 잘 본다고 생각해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우선 본인이 맞는 배달어플을 사용하되 둘 다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악천후나 이벤트가 있는 날은 번갈아서 쓰기 때문에 하나의 어플이 본인과 잘 맞다고 해서 다른 어플을 삭제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장단점을 다 추려보고 전기자전거의 기준으로 봤을 때 배민커넥트를 더 선호하며 100일 중 5일 정도 쿠팡이츠를 사용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수익일 텐데 어플 내에서 스샷이 안 찍히기 때문에 정확히는 공개하기 힘들지만 대략적으로 계산해 드릴게요. 그간 데이터상으로 전기자전거 기준 강남구에서 운행 시 시간당 평균 2만 원 정도 벌어요. 미션 받고 단가가 높을 때 시간당 4~5만 원 버는 날도 있습니다. 반대로 단가가 낮으면 시간당 17,000원~ 18,000원 정도 찍혀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악천후가 돈 벌기는 좋습니다. 저는 하루에 2시간정도 타서 한달에 배달 부업으로 최소 100만 원 정도는 챙겨가요~

 

 

꿀팁

 

 아무래도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월동준비 월하준비를 해야 해요. 저는 아직 여름은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겨울철에는 방한화와 방한장갑이나 방한핸들커버는 필수예요. 방한핸들커버가 아무래도 휴대폰을 이용하거나 배달 시에는 더 빨라서 유용해요. 대신 사고 시 손이 바로 반응을 못해서 위험할 수 있어요. 우천 시를 대비해 스마트폰 거치대도 방수가 되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쿠팡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배달통은 당연히 보온, 보냉이 되는 걸 구매하되 용량이 크면 클 수록 좋아요. 최소 피자 라지 사이즈가 들어가야 잡을 수 있는 배달이 많아집니다. ( 2건 이상 묶음 배달 시 용이함)

 

 전기자전거로 배달을 하실 분들은 유튜브에 전기자전거 수리 관련 영상을 꼭 시청하시는 게 좋아요. 저도 영상시청을 통해 배우면서 셀프로 수리할 수 있는 것들은 혼자서 하는데 이게 한 번 샵에 가면 5만 원 이상씩 깨지는 비용들이 많아서 간단한 거는 꼭 혼자서 교체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브레이크 패드 교환, 브레이크 오일 블리딩 )

 

 위에 추천인 코드도 적어뒀으니 글을 읽고 유용하셨다면 부탁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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