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술집]우기식당 육지 새로운 메뉴 탐방(ft. 논현본점 단골)

우기식당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조그마한 술집입니다.

 

사실 저는 '우기식당'을

논현점에서 처음 접해봤는데

그때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살벌한 웨이팅도 가끔은 기다리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ㅋㅋ

 

요즘은 논현에 본점과

육지점, 바다점을 추가로 영업해서

예전만큼의 웨이팅은 없어서

다닐만했는데 마침!!

방이점도 생겼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방문했어요.

 

우기식당의 좋은 점은

제가 좋아하는 술인

'강쇠'가 있다는 점!!!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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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2길 22-5 1층

송파나우력 2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거리
몽촌토성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거리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한성백제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11분 거리

 

 

영업시간

월 ~ 목: 18:00 ~ 02:00
금요일: 17:00 ~ 02:00
토, 일: 16:00 ~ 02:00

라스트오더: 01:00

연중무휴!!!

 

외부 및 내부

 

외부

입구 컨셉을 재밌게 했는데

생각보다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저 포함ㅋㅋㅋㅋ)

 

심지어 미세요라고 써있지만

사람들은 여닫이처럼 열어요ㅋㅋ

 

딱 저녁 피크시간 때 방문해서

방이점도 웨이팅이 있었지만

앞에 한 팀이라 괜찮았어요.

 

내부

사이드 자리도 있고

가운데는 예전 목욕탕 타일로

레트로 느낌을 살렸어요.

포장마차 분위기 물씬~

요즘은 진짜 포장마차 찾기가 힘들죠ㅠㅠ

강의 북쪽 아니면 정말 찾기 힘듦...

실내포차 감성으로 대리 만족!

가운데 자리보다

4인석이 확실히 쾌적!

 

메뉴

25년 기준 메뉴

제가 매번 양념껍데기 항정만

주문해서 그런지 마라 버전은

처음 봤어요ㅋㅋㅋ

 

다행히 같이 간 일행이

마라를 좋아해서 마라맛으로 도전!

 

음식

논현점과 같은 방식으로

술을 주문하면 잔을 고를 수 있게

바구니에 가져다줘요.

 

처음 방문했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그때 당시에는 엄청 신선했던

서비스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강쇠를 주문하고

마침 비가 오는 날이라

비광 잔을 골랐어요ㅋㅋㅋ

 

강쇠는 청하 맛이 나는 술이에요.

사케랑 비슷한 맛으로

술 넘김이 부드럽고

오미자가 들어있어서

달달한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꿀떡꿀떡 잘 넘어감~!

 

알콜향이 거의 안 나기 때문에

들이붓게 되는데 13%의 알콜이라

앉은뱅이 술처럼 만신창이를

만드니까 적당히 드셔야 해요ㅋㅋ

마라 껍데기 항정

마라향이 확 퍼져요~

 

첫 한입 먹었을 때

알싸한 마라향이 나면서

매운맛이 싸악 펴지는데

제가 매운 거 좋아하는데도

처음에는 맵게 느껴졌어요.

 

맵찔이들은 안 시키거나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해야

될 것 같아요!!!

 

먹으면 먹을수록 처음

느꼈던 매운맛은 점차 가시게 됩니다.

 

떡볶이가 지이이인짜 맛있고

오히려 예상 못한 버섯이 킥!!!

 

진짜 마라를 넣은 것 같진 않은 게

진짜 마라를 먹으면 술을 마실 때

혀에서 이상한 느낌이 나는데

그 느낌이 안 나는 걸 보면

향만 첨가한 것 같아요!!!

 

처음 먹어봤지만

나쁘지는 않은 맛!!!

 

후기

 

 재방문의사는 거의 무조건 있어요. 안주는 늘 기본 이상은 해주기 때문에 믿고 방문하는데 강쇠가 전설의 포켓몬 급이기 때문에 강쇠 있는 곳은 거진 방문하는 편이에요ㅋㅋㅋ 가면 크게 실망은 안 할 것 같은 곳이라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