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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발왕산 스카이워크 아찔함과 상쾌함이 공존했던 장관 명소

by 노천 2024. 6. 30.

발왕산 스카이워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시즌에

대관령에서 즐길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사실상 겨울시즌에 스키나 썰매로

인기 있는 곳이라 '여름에는 뭐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곳인데요

 

루지나, 패러글라이딩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도 있지만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서정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발왕산 스카이워크도 있습니다.

 

탁 트인 시야와 생각보다 아찔했던 곳

심신이 둘 다 시원했던 곳으로

바로 후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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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드래곤프라자 2층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대략 20분가량 이동하면 됩니다.

 

케이블카는 할인받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포털 사이트에 '발왕산 케이블카 할인'이라고 검색하면

쇼핑 목록에 저렴이들이 떠요~

정가는 대인 기준 왕복 25,000원

 

할인 안내

구분 할인율 인원
객실(골프)회원 50% 본인
회원 동반인 40% 동반 3인
투숙객 15% 투숙정원
BC카드, 신한카드, 농협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로고
20% 4인
장애인(중증) 40% 본인
경로(70세 이상) 20% 본인
강원도민 20% 본인
평창군민 50% 본인


네이버 예약
대략 20 ~ 21% 할인

 

다른 방법은 용평리조트 숙박에

패키지처럼 연결된 것도 있어요!

저희는 리조트를 이용해서 패키지로 구매했네요ㅎㅎ

 

 

영업시간

 

화 ~ 금: 10:00 ~ 18:00
토요일: 09:00 ~19:00
일요일: 0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내부 및 외부

 

내부

예약을 했어도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아야 해요~

 

꿀팁이 있다면

일행 한 분은 바로 줄을 서세요!

나머지 일행분이 티켓을 받아오시면

조금이라도 빠르게 탈 수 있어요.

 

저희는 30분 정도 대기줄이 있었어요.

처음에 금방 빠지는데? 이런 생각을 했는데

뒤에 사진을 보시면 납득이 가실 거예요ㅋㅋ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이것저것 잘 읽어봤어요~

 

케이블카는 되도록이면

일행끼리 탈 수 있게 해 줘요.

그러나 바쁠 경우 모르는 분들이랑도

같이 탈 수 있다는 점...

 

정원이 8명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10명이서 방문을 했다면

5:5 6:4 이런 식으로 두 팀으로 나눠서

탑승하시는 게 좋아요~

 

케이블카를 타다 보면

어린아이들이 저희 케이블카에 대고

인사해 주는데 그럴 땐

살갑게 손을 흔들어서 인사해 줘요^_^

주의사항과 케이블카의 정보

길이가 정말 길죠?

대략 20분 정도를 타고 갑니다.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얼씬도 하지 마세요~

매표소 직원분이 30분 정도

소요된다는 말을

바로 납득해 버린 순간~

 

안에 줄이 이렇게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ㅋㅋㅋ

그래도 그냥저냥 기다리다 보면

금방 차례가 다가옵니다.

자~ 출바알~

문이 닫히고 처음 출발할 때는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움찔했어요~ㅋㅋ

제가 쫄보라서 그런가 봐요.

 

외부

푸릇푸릇~

도심에서만 생활하다가

이렇게 자연을 맞닥 드리면

힐링이 되잖아요~

 

뻥 뚫린 하늘을 보니까

제 마음도 뻥 뚫리 듯 시원했어요.

케이블카를 타면서 느낀 게

4계절 어느 때 와도

계절마다 주는 느낌이 다르겠구나~

가을 단풍시즌도 너무 멋질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겨울 설산이 정말 예술일 것 같아요!!!

 

케이블카를 탄지 얼마 안 됐을 때와

한참을 타고났을 때의 뒷 풍경

음.. 솔직히 조금씩 높아지니까

뒤를 보기엔 살짝 무섭더라고요ㅎㅎ

 

드디어 스카이워크에 도착~

대략 19분 정도가 소요됐어요ㅎㅎ

스카이워크는 정말 아찔하네요ㅋㅋ

해발 1458m

확실히 대관령이 선선한데

여기는 좀 추운 느낌이 들었어요.

 

온도계를 보니 17 ~ 18도 정도..

더위를 싫어하는 저지만

반팔에 이 온도니까 좀 춥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더운 것보단 좋아!!!

정말 장관이에요~

뻥 뚫리는 기분과

대자연 앞에 선 초라한 기분

잠시 감상하시죠~

 

스카이워크의 꽃

유리바닥!

막상 가서 보니까 ㅎㄷㄷ...

저는 고소공포증은 없는데

그래도 유리바닥 정 가운데만 밟기는 조금...

그냥 쫄보 인정!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리도 흔들리는데

스릴이 배로 증폭!!

아래서 보는 스카이워크는

더욱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요ㅋㅋ

실제로 가보면 오금이 저릴 거예요.

 

스카이워크 아래도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도 많은데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힐링하고 왔네요ㅎㅎ

 

 

 

후기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장소예요ㅎㅎ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각각 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던 명소였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힘들겠지만 없다면 적당한 스릴과 짜릿함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답답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서 드넓은 광경을 보니 심적으로 굉장히 편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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