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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후기 음식

말죽거리 분식탐방 영동황제꽈배기와 그린네 은쟁반 솔직후기

by 노천 2024. 5. 9.

영동황제꽈배기

 

오늘은 말죽거리에 위치한

분식점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영동황제꽈배기는 논현동에 위치한

영동시장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말죽거리에 손님들이 줄 서서 먹길래

궁금해서 기웃해봤어요~

 

오늘은 분량이 짧아서

두 곳을 동시에 리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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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59길 19 지상 1층 102호

양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

 

 

영업시간

 

일 ~ 월: 09:10 ~ 21:00

연중무휴

 

외부 및 내부

 

외부

어디서 낯익은 간판이 보이길래

가봤더니 주문하는 손님들도 제법 있어서

구경하다가 저도 모르게 구입했어요..

 

 

메뉴

24년 3월 기준 메뉴

메뉴판이 딱히 없어서

외관에 적힌 걸로 대체할게요ㅠㅠ

 

저는 찹쌀공룡알이랑 찹쌀구슬도너츠

그리고 옛날사라다빵을 주문했어요.

 

배부르지만 않으면 슬러시도

구입했을 텐데 아숩ㅠ

 

음식

 

옛날사라다빵

음... 우선 첫인상은

굉장히 작은 사이즈라서

엄청 실망했어요.(자른 거 아님! 원래 그대로)

 

솔직히 500원 더 주고

빽다방 사라다빵을 구입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은 옛날 사라다빵을

구현했는데 양이 적으니까

괜히 맛도 덜한 느낌이 들었어요...

 

찹쌀공룡알

사라다빵의 여파일까..

제 눈에만 앙금이 적어 보이는 걸까요?

 

찹쌀의 쫀득함은 살아있지만

앙금이 적어서인지

달달함을 선호했던 분에게는

다소 실망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찹쌀구슬도너츠

얘는 앙금 없는 찹쌀도너츠에요.

내용물이 없을 걸 알고 구입해서 그런지

실망감도 가장 적었고

맛 또한 기대에 부응했어요.

 

공룡알과 마찬가지로

찹쌀이 쫀득쫀득하니

식감은 훌륭했습니다.

 

 

후기

 

 재방문의사는 없을 것 같아요. 한국이 세계에서 빵이 다섯 번째로 비싼 나라에 속하지만 이렇게 실망을 한 빵집은 처음이네요.. 그렇다고 굉장히 맛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대기하면서 구매하는 게 신기했어요ㅋㅋㅋ 같은 가격이면 다른 대안의 빵집을 찾을 것 같습니다.

 

맛: ★ ★ ☆

위생: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접근성: ★ ★ ★ ★ ★

 

 

그린네 은쟁반

 

양재나 말죽거리 혹은 근처 학교를

다니셨던 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숨은 분식맛집이죠~

 

오늘 포스팅도 사실 이곳이 메인이에요ㅎ

기름 떡볶이의 맛이 나는

독특한 숨은 맛집!!!

지금 바로 포스팅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59길 16

 

양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0:00

토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외부 및 내부

 

외부

1978년부터 시작해서 무려 50년이 다 돼가는

분식계의 문화재~

 

내부

오래된 업력과는 다르게

키오스크와 깔끔한 실내예요.

키오스크 주문이 어르신들에게는 어렵지만

업장 입장에서는 메뉴의 혼동도 없고

인건비가 덜 나가서 좋겠죠

 

메뉴

24년 3월 기준 메뉴

메뉴판부터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ㅎㅎ

 

저는 떡볶이 1인분과

순대 1인분을 주문했어요.

 

떡볶이 비조리와 밀키트도 있어서

구매하고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ㅎㅎ

 

음식

 

떡볶이의 근본인 밀떡이에요.

쫄깃쫄깃한 밀떡의 식감과

은은하게 매운 양념이

아주 조화롭습니다.

 

정말 신기한 건

기름떡볶이의 맛이 나서

오히려 좋아요.

 

사실 저는 큰 기대를 안 하고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아주 훌륭했어요.

 

배만 안 불렀다면

튀김도 주문해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도록

맛있었던 떡볶이예요ㅎㅎ

후기

 

 묘하게 계속 생각이 나는 떡볶이예요. 요즘 프랜차이즈들과는 다르게 큰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부족한 맛이 없었어요. 거리가 멀지만 않다면 재방문의사는 무조건 있을 텐데 거리가 살짝 있기 때문에 근처를 지나가지 않는 이상 찾아서 먹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무조건 근처에 가면 구매할 맛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영업을 할 수 있는지 맛만 보고 바로 알았습니다.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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