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입식당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역삼동에 위치한 냉삼겹살 가게입니다.
보통 저는 냉삼겹살보다
생삼겹살을 더 선호하는데요
솔직히 그냥 구워서 먹어도
생삼겹살이 더 맛있잖아요!!!
근데 요즘 생기는 냉삼겹살 가게는
가격이 생삼겹살이랑 비슷해요.
같은 가격이면 생삼겹살을 먹지!!!
사실 냉삼은 저렴한 고기
맛으로 먹는 음식아니겠어요?!
대학생 때의 감성을 느끼면서
저렴한 맛의 고기가 땡길 때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오늘의 가게를 소개합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79길 62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
역삼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4분 거리
영업시간
매일: 17:00 ~ 02:00
연중무휴!!!!!!!!!!!!!!!
외부 및 내부
외부
을지로에서나 볼 법 한 간판이에요ㅋㅋ
가끔씩 냉삼이 땡길 때 방문하는 곳!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벽면에는 연예인 사인이 많은데
여기 영업 이전에는
코요테 김종민 씨가 운영했던
고깃집이 있었어요.
내부
손님이 많은 편이라서
전반적인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이런 테이블이 10개는 가뿐히 넘겨요.
수용인원은 충분하고
웨이팅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그리고 김종민 씨가 했던
감옥스타일의 룸테이블도
그 인테리어 그대로 살아있어요.
이곳은 저렴한 대신
모든 것들이 셀프예요.
처음 밑반찬 세팅부터 물까지
모두 이용자가 가져와야 해요!
오히려 음식도 안 남기고 좋습니다.
메뉴
24년 기준 메뉴
이게 냉삼의 가격이지!!!
다른 가게 아무리 국산이라 해도
반성해야 해요!!!!
어차피 국내산 돼지여도
얼리면 맛없어지는데!
저희는 냉삼과 오겹살을 주문했어요.
왕돈가스의 솔직한 후기
가격이 깡패다!, 대신 맛이 없다.
쓴 맛이 나는 걸로 봐서
오래 튀기거나 기름을
안 갈았을 확률이 큼!
음식
냉삼과 냉오
정량을 주실라고 노력하시는 게
1인분당 1 바구니에 주셔요.
3인분이면 3 바구니~
생오겹살 같아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위에는 녹차가루를 뿌려주셨어요.
저렴한 맛 대통합!
빨리 익혀 먹을 수 있는
얇은 냉삼을 가운데 배치!
기름이 조금씩 내려갈 때
김치와 콩나물을 올려줍니다~
냉삼을 먹을 때면
어릴 때의 생각이 많이 나요ㅎㅎ
그래서 냉삼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씩 한 번쯤은 땡기더라고요.
녹차 생오겹살도 나쁘지 않아요.
수입산이지만 퀄리티가 좋았고
씹을 때 육즙이 터지진 않지만
질기지도 않아서 먹을만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냉삼은 수입산이나 국내산이나
맛은 비슷한 것 같아요.
여기 와서 저렴한 가격에
많이 드시는 게 이득입니다.
마가린 볶음밥
볶음밥은 두당 1인분씩!
잘 섞고 볶고~
역시 고기로 배 채우고 난 뒤
탄수화물 섭취는 행복!!!
솔직히 이 날 먹은 것 중에
마가린 볶음밥이 1등ㅋㅋㅋ
후기
재방문의사는 있어요. 실제로 1년에 한두 번은 방문해요ㅋㅋㅋ 다른 비싼 냉삼집을 갈 바에 무조건 여기로 오세요~
맛: ★ ★ ★
위생: ★ ★ ★ ☆
서비스: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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