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맛집]고기굽는방앗간 소주가 1,500원 가성비 미친 맛집
고기굽는방앗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수역에 위치한 가성비
고기 맛집입니다.
앞서 포스팅했던
이수역 가성비 고깃집이
약 한 달 정도 뒤에
방문하려고 보니 폐업해서...
'고기굽는방앗간'을 방문하게 됐어요!
이곳도 이수역에서 친구가
"소주가 1,500원 이래!!!"라고
흥분하며 말하길래 다음을 기약하며
생각했던 곳인데 이번 약속이
마침 이수역이라 들렀습니다.
그럼 바로 솔직한 후기
시작해 볼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27가길 41
이수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
주차가능!!!
영업시간
매일 11:30 ~ 01:00
라스트오더: 00:10
외부 및 내부
외부

외관이 너무 화려하고 커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요ㅎㅎ
요즘은 가성비 좋은 고깃집의
외관과 인테리어가 더 반짝여요ㅋ
내부

6인까지 앉을 수 있을 만큼
널찍한 테이블이고
옆테이블과의 간격이 좁지 않아서
이동할 때도 편했어요.

셀프바도 깔끔하고
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반찬들로 구성돼 있어요.
메뉴


25년 기준 메뉴
아주 극강의 미친 가성비!!!
세트메뉴가 정말 싸죠?
근데 단품으로 먹어도
충분히 저렴해요~
사실상 세트나 단품이나
큰 차이가 없어요~ 훈제막창 차이?
소주, 맥주, 음료가 1,500원!!!
사실상 가장 메리트가 있음ㅋㅋ
음식

기본적인 밑반찬이 나와요.
다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음!

숯불이 들어오면
빠르게 굽기 위해 태워줍니다~

방앗간A
앞서 포스팅했던 곳보다
오히려 고기퀄리티가 더 좋은 느낌~
특히 목살의 빛깔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냥 봐도 신선해 보임~!!!!
그리고 삼겹살의 굵기와 빛깔도
목살파인 제가 봐도 군침이 당길정도.

불판을 기름으로 코팅하기 위해
삼겹살을 먼저 올려줬어요.

겉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향을 입히기 위해 미나리 투척!
미나리는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질 수 있으니 적당히
식감 있을 때 드시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고기 퀄리티가
제 상상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항정살도 구워주면서
훈제막창도 올려주고
방앗간 A의 모든 고기를 투하.
각 고기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목살의 경우
이런 가성비 고깃집에서
그간 먹었던 목살 중에는
탑클래스에 들어갈 만큼 맛있었어요.
보통은 살코기가 중심이기 때문에
가성비 매장에서는 특히 질겼는데
여기는 질긴 느낌 없이 부드러웠어요.
느끼함이 적고 담백한 느낌의 목살~
삼겹살은 냉동이어도
냉동의 맛도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거의 없지만
여기는 빛깔이 좋은 만큼
삼겹살도 퀄리티가 좋았어요.
솔직히 삼겹살은 맛없는 게 더 힘듦!
항정살은 맛있긴 하지만
오히려 목살과 삼겹살에 비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기분~
워낙에 기름진 부위기 때문에
제가 안 좋게 봤을 수 있지만
다른 항정살과 마찬가지로
특유의 아삭한(?) 식감은
살아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훈제막창은
딱 소량 50g 정도만 나오는 게
감칠맛 나고 아쉬울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은은하게 올라오는
훈제향이 색다르고
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
삼위일체가 아주 나이스!

된장찌개
이렇게 크게 나올 줄도 몰랐고
가격이 4,000원이란 점에서
더욱더 놀랐어요.
맛은 솔직히 특색은 없지만
그냥 느끼한 고기를 달래줄
친구이자 탄수화물과 어울릴 친구.
양이 너무 많아서
술밥 만드는 것도 쉽지 않아요...


물냉면
소주 안주에 물냉면만 한 것도 없죠~
성시경이 표현한 것처럼
소주로 상처 내고 육수 마데카솔로
치료하는 느낌ㅋㅋㅋ
잘게 잘라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이게 또 주당의 안주~!
딱 생각하는 물냉면 맛이지만
소주랑 먹을 때는 더 맛있게 느껴져요ㅋㅋㅋ
후기
재방문의사 너무 있어요~!~!~! 이렇게 가성비 있는 곳은 뭐가 남아서 유지가 될까 궁금하지만 사라지기 전에 돈쭐 내줘야 되는 게 맞다고 봐요ㅋㅋㅋ 소비자 입장에서는 진짜 최고잖아요? 게다가 맛도 좋아!!! 식성 좋은 사람들끼리 방문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단체회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