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후기 음식

토속 한방 삼계탕 길동사거리에 위치한 몸보신 끝판왕 맛집

노천 2024. 11. 19. 21:14

토속 한방 삼계탕

 

안녕하세요~

앞으로 계속 추워질 텐데

추위를 덜 타고자

몸보신 음식을 먹기로 했어요.

 

뜨끈한 국물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친구가 삼계탕 맛집을 안다고

가자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삼계탕을 선호하진 않아서

다른 곳을 가자고 했지만

친구도 삼계탕을 싫어했지만

한 번 먹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이 친구가 추천해 준 음식점은 다 맛있었음!!!)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그럼 바로 내돈내산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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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152 105동 101호

길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거리

강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둔촌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중앙보훈병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거리

 

어찌 보면 쿼드 역세권!!!


주차 3~4대 가능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외부 및 내부

 

외부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한 개방감을 줘요~

 

모범음식점과 안심식당!!!

일단 입구에서부터 믿음 상승!!

 

내부

 

포장 손님들도 꽤 있어서

포장안내지가 있고

믿을 수 있게 원산지 표시판도 있어요~

 

말레이시아산, 미국산, 중국산

솔직한 표기가 오히려

신뢰를 주는 것 같아요ㅋㅋㅋ

 

나무 테이블

한방 음식과 몸보신 음식 컨셉에

맞게 테이블이 가벼워 보이지 않아요ㅋ

몸보신 식당에서 자주 볼 법한 식탁~

 

식탁에는 키오스와

식기류들이 깔끔하게 배치!

 

셀프바도 있어서

드시고 싶은 밑반찬을

먹고 싶은 만큼 퍼갈 수 있어요.

 

 

메뉴

 

 

24년 기준 메뉴

제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저희는 녹두삼계탕을 주문했어요.

 

여기서 한 가지 포인트는

녹두삼계탕에 전복 한 마리를 추가!!!

이왕 몸보신할 거 확실하게~

 

 

음식

국밥집과 비슷한 밑반찬

밑반찬은 딱히 특색은 없어요.

하지만!!! 오이피클이 킥!!!

 

많이 시지도 않고

적당한 단맛과 개운한 맛이

느끼한 맛을 싸악 잡아줘요.

오이피클만 세 번 리필함...

 

 

삼계탕은 역시 인삼주죠~

여기 인삼주는 독하지 않고

살짝 단맛이 나요~

 

목 넘김도 부드럽고

넘기고 나면 코 끝으로

인삼향이 싸악 돌면서

'건강함을 마시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ㅋㅋ

 

녹두삼계탕(with 전복)

보자마자 왜 친구가 극찬한 지

알정도로 국물이 녹진해보이는 게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참고로 저와 친구는

극 국물 파에요!!!

 

전복도 상당히 실해요~

앞니로 끊어질 만큼 연하지만

쫄깃해서 식감도 좋아요!!!

 

인삼주와 함께 한 입 쏙~

심리상 그냥 건강해진 기분ㅎㅎ

 

개인적으로 전복을 추가해서

먹는 게 훨씬 좋은 것 같아요.

 

뚝배기 밑바닥에는 녹두천지~

건강함에 건강함을 더한 건강한 맛

닭고기 안에 찹쌀밥과 인삼, 대추가 있어요~

 

국물을 먹은 순간!

제 숟가락질은 멈추지 않았어요~

부모님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데려오고 싶은 곳!!!

 

딱히 소금 간을 하지 않았는데

짭조름한 맛이 나고 보는 거와 같이

국물이 녹진해서 걸쭉한 맛이 일품!!!

 

저 삼계탕 좋아하더라고요ㅎㅎ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반계탕을 찾던 제가

어느새 닭 한 마리를 발골...

영계라 크진 않아요~

 

닭고기를 다 먹으면

찹쌀밥과 녹두의 향연~

사실 국물을 더 먹고 싶지만

든든하게 탄수화물도 챙겨줘야죠.

 

그냥 봐도 녹두가 정말 많아요.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찹쌀밥과 잘 어울렸어요.

 

완뚝 설거지하면

정말 배부르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 제대로 한 느낌!!!

 

 

후기

 

 위에 언급했다시피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를 정도로 맛있는 집이라서 재방문은 무조건 있을 것 같아요. 삼계탕을 비선호하는 제가 완뚝을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복날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 주변인들에게 추천도 하고 다시 다른 삼계탕을 가게를 추천받았는데 우선 가격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합리적이더라고요. 추천받은 다른 곳도 방문해 봐야겠어요. 삼계탕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맛집이었습니다.

 

 

맛: ★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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