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 바람난 오리궁뎅이]동양적인 맛과 멋이 공존하는 오리고기 맛집
바람난 오리궁뎅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티비 맛집기행과 같은
프로그램에서나 나올 법한
지역 로컬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이 동네를 친구가 이사 온 뒤로
방문하게 돼서 맛집 소개받는 재미로
방문하게 됐는데요~
아무래도 지역 로컬분들이 가는 곳이
진짜 맛집이잖아요~
저도 지인 따라서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 만남에도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을 가자고 했어요.
사계절 언제든지 몸보신으로도 좋고
남녀노소 어떤 관계든 상관없이
찐 맛집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곳!
지금 바로 내돈내산 솔직한 포스팅
시작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29길 15
북한산모국문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주차가 애매하긴 하지만 가능!
영업시간
목 ~ 화: 11:00 ~ 21:3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외부 및 내부
외부
늦은 저녁이라 사진에 안 담겼지만
업력이 느껴지는 외관이었어요ㅋㅋㅋ
매장도 오래된 구옥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맛집 클라스 느낄 수 있음!
내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초벌로 구워서 나갈 수 있는
불판이 있어요~
양념고기는 여기서 초벌로 구워져서
손님들에게 나갑니다.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라서
서양 외국인 친구나 관광객한테
추천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자개농으로 인테리어 된
룸 같은 곳으로 안내받았어요.
지인 중에 문화제수리기능자가 있는데
다음에 데리고 와서 설명도 듣고 싶네요ㅋㅋ
대기 손님 있을 때
2시간 식사 제한이라니..ㅠㅠ
술을 즐기기엔 어쩌면 안 좋을 수도..
후식으로 매실차도 있어요.
잘 먹고 소화시키기에
매실차만큼 좋은 것도 없죠ㅎㅎ
메뉴
25년 기준 메뉴
저희는 5인이서
로스 중, 주물럭 중으로 주문했어요.
음식
상차림
육류메뉴에 맞게 풀 위주로
밑반찬이 나와요ㅋㅋㅋ
들깨죽
이거 진짜 존맛!!!
이거 먹으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고소함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함ㅋㅋㅋ
저는 이거 먹을 때마다 부모님을 위해
포장해 올 정도로 맛있어요.
추운 날에 먹어야 진가를 발휘해요.
로스 중
생오리고기라 아주 좋아요.
보통 오리는 훈제오리를
자주 접하는데 생오리라
건강까지 챙기는 느낌!
펼치니까 양이 많아짐~
다 익기도 전에 담백한 향이
계속해서 올라옴 ㅠㅠ
부추와 숙주를 넣고
뽀까뽀까~ 보양식 느낌이 물씬!
치즈계란도 넣어주시고
초벌 된 주물럭도 등장~
진짜 구성 하나하나가
맛없기 힘든 조합이긴 해요ㅋㅋㅋ
최종 완전체~!
윤기 좔좔~
오리로스는 냄새부터 느껴지는
담백함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고
돼지와 다르게 특유의 향도 안 나요!
식감이 야들야들하면서 씹히는 맛이 있고
육즙이 잡혀있어서 좋지만
기름이 많은 고기라서 느끼할 수 있어요.
쌈이나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극락임!
잘 녹은 치즈와 노른자에
적셔 먹으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배로 느낄 수 있어요!!!!
주물럭은 양념이 정말 맛있는데요~
보기엔 매워 보이지만 절대 안 맵고
딱 느끼함만 잡아주는 정도예요.
그리고 적당한 간이라서
양념이랑 같이 먹어도 짜지도 않아요.
자꾸 손이 가는 양념!!!
개인적으로 저는 주물럭이 더 맛있었어요.
진짜 물리는 맛없고 쌈장 없이
상추에 싸 먹기만 해도 맛있어서
로스보다 주물럭에 손이 더 많이 갔어요.
양념에 재워두신 건지 몰라도
연육작용이 된 것 마냥
로스보다 부드러움이 있어요.
그리고 초벌 해서 나오기 때문에
약불에 타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내어주시는 점도 좋았음.
볶음밥
제가 볶음밥을 너무 사랑하는지라
저의 볶음밥 철학은 두당 1인분입니다.
그래서 주문도 볶음밥 5인분!!!
지인이 나름 모양도 내줌ㅋㅋ
역시 고깃집의 끝은 탄수화물이죠~
약간의 단맛도 있어서
단짠단짠 느낌~
오리기름에 볶아져서
쌀알도 꼬들하게 코팅되고
씹을 때마다 담백한 향이 퍼져요ㅋㅋ
처음에 5인분은 너무 많지 않았냐고
핀잔 준 친구들은 반성하길
'볶음밥은 두당 1인분이다' 명심!!!!
아주 자아아알 먹고 갑니다.
나갈 때 사장님이 아이스크림도 주셨어요.
강황이 들어가서 노오란색~
처음에 옥수수 맛을 상상했는데
그냥 밀크아이스크림이에요ㅎㅎ
마지막 입가심까지 갓벽!!!
후기
집에서 굉장히 멀지만 벌써 두 번째 방문이에요ㅎㅎ 두 번 다 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이쪽 동네 올 때마다 방문할 것 같아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건강한 맛집이에요ㅋㅋㅋ 확실히 좀 외진 곳에 있어도 맛집이라 그런지
방문할 때마다 손님으로 바글바글합니다. 그래도 웨이팅을 한 적은 없어서 다음 방문이 꺼려지진 않아요~
맛: ★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