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페 예술의전당 앞에서 즐기는 함바집 스타일 부페
부정부페
안녕하세요~
요즘 한 달 동안 코피만
5번을 쏟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아져서
인생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어요~
건강검진 결과는
조금 기다려야 하는 상태..
결과를 기다리는 것보다
금식을 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게 급선무!!!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병원 근처에 있는 한식뷔페집을
지인이랑 방문했어요~
지인들도 항상 출퇴근길에
상호명을 보고 저긴 뭘까
궁금해했었는데
그 궁금증도 풀 겸 ㄱㄱ!
그럼 바로 내돈내산 후기 시작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서초구 효령로 254 지하 1층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영업시간
영업시간이 정확하게 안 나왔지만 추측해 보자면
월 ~ 금: 11:30 ~ 14:00, 브레이크타임, 저녁시간
이렇게 있을 거 같아요.
외부 및 내부
외부
예술의 전당 사거리를
지나치는 사람들이면 한 번씩은
봤을 거예요ㅋㅋㅋ
상호명이 자극적이죠?ㅋㅋ
내부
4인용 테이블
홀도 있고 룸형식도 있는데
사실상 점심시간에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요.
원산지 표기판
메뉴
24년 기준 메뉴
점심에는 무조건 뷔페만
운영하는 것 같고
다른 메뉴들은 저녁에
가능한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bjbf6339를
들어가시면 오전 10:30경에
오늘의 뷔페 메뉴를
보실 수 있어요.
본인 스타일의 음식이
나오면 방문하면 개꿀!
음식
남자들의 소울푸드
제육볶음!!!
남자들의 소울푸드
돈까스!!!
두부조림
밑반찬과 국
손님분들이 너무 많다 보니
제가 빠르게 찍다가 흔들렸네요.
국은 육개장~
샐러드도 있어요~
우선 9천 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육볶음과 돈까스
게다가 육개장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어요.
하지만 뷔페 특성상
음식의 퀄리티는
낮을 수밖에 없어요.
냉정하게 맛을 평가하자면
제육은 그래도 먹을만했어요.
미국산 돼지고기지만
부드럽게 잘 씹히고
양념도 적당히 자극적이기 때문에
일반 남성이라면 큰 불만 없이
먹을 맛입니다.
돈까스는 튀김이
바삭하지 않고 눅눅해서
손이 잘 안 갔어요.
두부조림은 은은하게
단짠단짠 맛있었습니다.
육개장도 음..
빨간 콩나물국에
육개장 스타일만 낸듯한 느낌
후기
총평을 하자면 회사가 근처가 아닌 이상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아요. 차라리 저는 돈 조금 더 내고 한 음식에 집중된 곳을 가겠어요. (이 날은 제가 금식을 오래 해서 눈이 돌았었나 봐요ㅠㅠ) sns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 방문했었는데 그렇다 할 맛이 있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오직 양만을 위한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위생도 나쁘지 않았는데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조리된 음식이 플레이트에 담기기 전에 짬통 위쪽에 있다는 것...
예술의 전당 근처라 그런가 밥을 먹고 나오니 클래식 공연을 해주더라고요ㅎㅎ 진짜 '클래식 디저트'였어요~!!!
맛: ★ ★ ☆
위생: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