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막국수 서울에서 즐기는 뱅뱅사거리 막국수 맛집
뱅뱅막국수
처서가 오고 난 뒤로는
극심한 무더위는 꺾인 듯해요 :)
그래도 대낮에는 항창 더운데
그럴 때 딱 생각나는 음식이
냉면 같은 차가운 음식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막국수 맛집인데요~
굳이 서울근교나 강원도를
방문하지 않아도 서울 중심에서
맛있는 막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 112 서한빌딩, 1층
평일주차 유료(30분 2천 원, 10분당 천 원)
양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9분 거리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3분 거리
뱅뱅사거리 뱅뱅플라자 버스정류장
340, 420, 461, 4432, 마을버스 강남 07
영업시간
월 ~ 금: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30
라스트오더: 20:00
토, 일: 11:00 ~ 21:00
연중무휴!!!
외부 및 내부
외부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 식사피크시간대는
웨이팅으로 엄두도 못 내는 곳인데
일요일 초저녁쯤에
여유 있게 방문했어요.
구) 봉편면메밀촌도
손님이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테이블링도 있어서
웨이팅 하기 한결 수월하고
믿음의 세스코도 있네요!!!
직접 뽑는 자가제면의
문구가 관심을 끌어요ㅋㅋ
내부
입구 쪽에 바로 재밌게
대략 몇 번째 손님인지 알려줘요ㅋㅋ
벌써 1,275,325명이 앞에 방문했다니..
해마다 최소 십만 명씩 방문ㄷㄷ
하루에 273명...
수치로만 봐도 진짜 맛집이죠?
웨이팅 할 때 사용하라고
양산도 대여해 줘요!!!
들어가자마자 뭐 벽면에
'나 대단한 맛집이에요
이 정돈데 안 먹고 배겨?'
이런 느낌으로 명장인증과
유명인들의 방문까지~
인테리어가 따로 필요 없네요ㅋㅋㅋ
셀프바에는 각종양념과
정말 퀄리티 좋은 기름이 있어요.
얼마나 좋으면 참기름과 막기름은
따로 판매하더라고요.
맛있고 재밌게 먹는 방법
3. 단돈 천 원에 육전을 선보입니다.
이거 놓치지 마세요!
원산지 표시
메뉴
24년 기준 메뉴
저희는 코다리막국수 + 육전과
물막국수 + 육전 그리고
만두를 주문했어요.
음식
정갈한 밑반찬
구성자체는 군더더기가 없어요.
열무김치도 시원하니 맛있어요!
천 원씩 더 내면 나오는
육전의 클라스...
바로 막걸리 주문했어요.
육전은 부드럽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져요.
막걸리 안주로 제격!!!
고소함과 기름진 튀김이
살짝 느끼해질 때쯤
막걸리를 마시거나
막국수랑 곁들이면 굳!
만두는 생각에 없었는데
직접 손수 빚는 모습에...
주문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저는 김치만두 파라
무조건 반반씩 먹는 편이에요.
대개 만두는 고기만두가 기본인데
근본의 맛을 느끼다가도
느끼한 맛이 나면 많이 못 먹는데
김치소는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더라고요ㅎㅎ(많이 먹기 위한)
만두피가 엄청 얇지 않아서
쫄깃한 식감이 좋은데
육안으로 보면 만두소가
보일 정도로 얇은 것 같기도 하고
두께감이 적당한 것 같아요.
만두피의 쫄깃함이 느껴지나요?
만두소는 정말 알차게~
이거 뭐 막국수가 나오기도 전에
막걸리 한 병 다 먹을 것 같아요ㅋㅋ
저는 김치만두에 한표!
느끼하지 않고 아삭한 식감이
일반 고기만두보다 더 좋았어요.
물막국수와 코다리막국수
사진만 봐도 시원함이 묻어나네요.
지금에서야 보이는데
계란이 뱅뱅 모양이네요ㅋㅋ
이런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사장님의 센스~
나만 몰랐던 새로운 문물
버튼 한 번만 딸깍하면
들깻가루로~
하지만 신기해하지 않기!
코다리 실한 거 봐요~
지금 쓰면서도 군침이 도네요ㅋㅋㅋ
양념장 자체가 큰 자극이 없는데
그렇다고 슴슴하지도 않고
극강의 밸런스예요.
양념을 엄청 연구하신 게
느껴질 정도로 밸런스가 좋아요.
겨자나 식초를 따로 안 넣어도
새콤 상큼한 게 더위를 가셔줘요.
면도 적당히 쫄깃하면서
탱글 해서 식감도 살아있고
툭툭 끊기는 느낌이 과하지 않아요.
코다리의 쫀쫀한 식감이랑
면이 너무 잘 어울려요!
코다리 막국수 추천!!!
저는 냉면도 비냉 파라서
물막국수를 크게 기대 안 했는데
한입 먹어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진짜 진짜 지금도 또 먹고 싶어요ㅠㅠ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 사발 하는 느낌~
막국수 하면 떠오르는 맛집들이 있는데
저는 앞으로 멀리 나가지 않는 이상
뱅뱅막국수만 방문할 것 같아요.
후기
무조건 재방문합니다. 살벌한 웨이팅만 아니면 일주일에 2~3번씩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에요!!! 그리고 먹느냐고 정신이 팔려있었는데 정말 웃긴 건 뱅뱅사거리의 뱅뱅막국수답게 매장 노래가 '뱅뱅'에 관련된 노래가 나와요ㅋㅋ 지금 기억나는 건 빅뱅의 '뱅뱅뱅',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 등 먹다가 자세히 들어보니까 다 뱅뱅에 연관돼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 사장님이 컨셉 확실히 잡으신 것 같아요!!! 조만간 또 방문하러 가야겠어요~
맛: ★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