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샤브칼국수 역삼점 식사와 반주가 가능한 곳 feat. 내돈내산
등촌샤브칼국수
안녕하세요~
요즘 봄날씨라 외출하기 정말 좋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술 약속도 늘더라고요ㅠㅠ
물론 저는 숙취는 없지만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죠?
그럴 때! 덜 자극적이고
뜨끈하게 속을 푸는 게 좋잖아요!
오늘 포스팅할 가게가 딱 그런 곳입니다.
그럼 바로 솔직한 후기
시작해 볼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6길 8 2층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거리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외부 및 내부
외부
2층에 위치했어요~
내부
아주 깔끔한 주방!!!
주말 늦은 점심시간에 가긴 했지만
엄청 깔끔함이 보이죠?
믿고 먹을 수 있어요!
테이블에는 샤브샤브의 정석인
인덕션이 있어요~
맛집을 인증하는
유명인 싸인과 방문록(?)
저도 저기에 혼자만의
소원을 적고 왔어요ㅎㅎ
별거 아닌데 뭔가 기억에 남는
소소한 이벤트
메뉴
24년 3월 기준 메뉴
저는 전날에 과음을 해서
속을 풀 겸 버섯 들깨 칼국수를
주문했어요>_<
참고로 주말, 공휴일 제외하고
평일 10:00 ~ 15:00에
버섯매운탕 칼국수, 버섯지리칼국수를
주문하면 단돈 8,800원!!!
개이득
음식
밑반찬은 김치가 끝이에요!
근데 맛있어요!
사실 칼국수가게는
김치가 메인이잖아요?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
칼국수사리, 샤브 소고기, 야채죽
샤브칼국수라 아주 실속 있게 나와요!
둘이서 먹으면 부족할 일은 없어요~
버섯 들깨 칼국수 2인
봄향 가득한 봄 미나리가
한가득!!!
미나리 아래 버섯도 많고
눈으로만 봐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ㅋㅋㅋ
미나리 숨이 좀 죽으면
바로 소고기 샤브~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도
먹기 불편함이 없어요~
확실히 야채가 많기 때문에
채수의 영향으로 국물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들깨 베이스라 국물이
녹진할 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덜 끓여서 오히려
깔끔함이 강해요~
면을 사랑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면사리 투하!!!
칼국수 넣기 전과 넣고 난 후를
보시면 딱 점성의 차이가 보이죠?
제가 상상한 국물이
드디어 완성이 됐어요~
이제 진짜 담백함과
녹진함의 완벽 하모니!
면은 기성품이라
호불호가 극명하진 않아요.
사실 면을 기대하고
방문하신다면 실망하실 거예요.
한국인은 밥심!
야채죽으로 마무리하는데
들깨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히 들깨 칼국수로 주문하세요!!!
그냥 야채죽에서
들깨죽의 느낌으로
업그레이드~~~
사실 저는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이날의 메인은 야채죽이었어요~
면사랑꾼인 제가 처음으로
밥한테 손을 들었네요ㅎㅎ
후기
연중무휴에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영업시간 내에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아요~ 그래서 저는 재방문할 의사는 있어요!!!
체인점이라 그런지 확실히 기본기는 있고 큰 기대를 안 갖고 방문하기 때문에 오히려 맛있게 먹고 왔네요ㅎㅎ 직장인들 점심식사나 저녁에 반주거리로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점심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점심특선가가 있으니까 놓치지 마세요~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