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초장 개포시장에 위치한 해산물과 세꼬시 로컬 맛집
강남초장
안녕하세요~
하루아침에 갑자기 겨울이 됐어요...
정말 짧았던 가을ㅠㅠ
붉게 핀 단풍도 한 그루밖에 못 봤어요.
등산은 매주 다니지만
쓸쓸한 낙엽만 봤을 뿐~
하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면 되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동네 주민분들이 사랑하는 곳으로
이런 저녁시간만 돼도
만석이 되는 로컬 맛집이에요.
다양한 해산물과 세꼬시가
맛있고 분위기 있는
실내 포장마차 스타일
지금 바로 내돈내산 포스팅 시작할게요~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서울 강남구 개포로 82길 5-8 1층 5~6호
개포동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
영업시간
화 ~ 일: 15:30 ~ 23:00
라스트오더: 22:5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외부 및 내부
외부
초장집과 굉장히 흡사한 외관
둘 중에 하나가 벤치마킹 했을 정도..
내부
포장마차 분위기 나게
천막 쪽에도 시간이 되면
자리를 세팅해 줘요~
근데 정말 분위기가
초장집과 비슷하죠?ㅋㅋㅋ
드럼통 테이블과 실내 분위기
아주 맘에 드는 분위기예요.
저희는 4시쯤 도착해서
천막과 실내 딱 중간에
앉았는데 5시 전에 거의 만석!!!!
5시가 넘어가니 웨이팅까지...
확실히 로컬 맛집인 게
대부분 동네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하는 것 같았어요.
메뉴
24년 기준 메뉴
일단 은쟁반 메뉴판
센스가 아주 좋아요ㅋㅋㅋ
저희는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술안주로
막회 중으로 주문했어요.
같이 간 일행은 다른 메뉴도
다 괜찮다고 다음에 식사도 같이
할 겸 방문해 보자 했어요ㅋㅋㅋ
음식
기본찬
미역줄기랑 톳은
가볍게 먹기 좋은 술안주!!!
초장이 사기라서
뭘 찍어먹어도 맛있어요ㅋㅋㅋ
사실상 기본찬으로
소주 2병은 거뜬하게
마실 것 같아요ㅋㅋㅋ
막회 중
세꼬시 스타일로
중자인데도 양이 많았어요.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
새싹과 오이도 있어서
먹는 내내 산뜻해요~
세꼬시는 잔가시도 있는데
이 집은 잔가시조차
고소하게 잘 씹혀서
오히려 식감적 요소로
좋게 작용해요~
초장도 특제 초장이라 그런지
양념의 간이 그냥 뭘 자꾸
찍어먹고 싶게 만들어요ㅋㅋ
깻잎, 김에 싸 먹어도 맛있고
또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계속 올라와서
배불러도 계속 손이 가는 맛.
결국 이 날 일행과 저는
둘 다 집에 어떻게 왔는지
필름이 나간채로 돌아왔습니다.
후기
재방문을 넘어서 주변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괜찮은 곳이었어요. 특유의 실내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와 음식의 맛도 어우러져서 실제 먹었던 맛보다 기억수정이 된 기분도 들어요ㅋㅋ 그만큼 정말 괜찮았고 각종 제철 해산물 시기에 또 한 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에요.
맛: ★ ★ ★ ★
위생: ★ ★ ★ ★ ★
서비스: ★ ★ ★ ★ ★
가성비(양, 가격): ★ ★ ★ ★ ★
접근성: ★ ★ ★ ★ ★